군포시
하성강
1개월 전

래미안하이어스 2600세대 규모가 전세가 방어하는 실체

어제 퇴근길에 군포 쪽 전세 매물 훑어보다가 역시 대단지가 깡패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산본 인근에 입주 물량 좀 풀린다고 해서 전세가 좀 빠지나 싶었는데 래미안하이어스는 확실히 흐름이 다르네요. 2,644세대라는 규모 자체가 주는 인프라가 워낙 압도적이라 그런지 구축들 전세가 주춤할 때도 여기는 오히려 대기 수요가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지금 34평 평균 매매가가 11.6억 원 정도 잡히던데 전세가도 꽤 탄탄하게 붙어 있어서 갭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안 벌어지더라고요. 특히 금정역에 GTX-C 노선 들어오는 교통 호재까지 생각하면 실거주하면서 가치 방어하기에는 이만한 대안이 사실 없기도 하죠. 주차도 세대당 1.5대면 이 동네에서 거의 독보적이고요. 다만 갈아타기 하려는 입장에서 보면 취등록세랑 대출 이자가 관건입니다. 전세를 끼고 미리 사둘지 아니면 실거주로 몸테크를 시작할지 계산기 두드려보고 있는데 취득세랑 복비까지 합치면 현금 7~8억은 손에 쥐고 있어야 움직일 각이 나오거든요. 지금처럼 고금리 기조가 한 번 더 꺾이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레버리지 당겨서 들어가는 건 실익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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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정연유
    1개월 전

    하이어스는 단지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니 전세 수요가 끊길 수가 없죠. 저도 작년에 임장 갔다가 주차장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약빠른갈매기
    1개월 전

    교통 호재도 호재인데 초품아 대단지라는 상징성이 큰 것 같아요. 저도 34평 보고 있는데 11억 중반대면 아직은 버틸만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