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그리운올빼미
1개월 전

래미안하이어스 16억 찍을 때 삼성 아파트가 보이는 이유

이번 세제개편안 보면서 느낀 건데, 결국 군포에서도 '실거주 깡패' 단지들이 승리할 것 같습니다. 비거주자에 대한 징벌적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이제는 단순 투자 수요가 버티기 힘든 구조잖아요. 예전엔 산본 구축이나 준신축이나 대충 갭 메우기로 같이 갔는데, 이제는 진짜로 내가 들어가 살 만한 입지인지가 자산 가치를 가르는 기준이 된 거죠. 실제로 군포 시세 순위만 봐도 양극화가 진짜 무섭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금정역 같은 대장 신축이랑 90년대 구축 주공들 가격 차이가 벌써 두 배 넘게 나거든요. 대장이 저렇게 치고 나가면 그 바로 밑에 있는 '준대장' 티어들이 원래는 따라가야 하는데, 지금은 세금 부담 때문에 사람들이 섣불리 못 움직이다 보니 오히려 실거주 가치 대비 저평가된 구간이 생긴 것 같아요. 저는 이 타이밍에 산본동 삼성 아파트나 e편한세상금정역에코센트럴 같은 곳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여기가 킹동산 시세 순위에서도 딱 '준대장' 티어로 분류되는 실속파 단지들이거든요. 삼성 아파트만 해도 리모델링 이슈 떠나서 입지 자체가 워낙 탄탄해서 살기 편하기로 유명하죠. 에코센트럴도 2007년식이라 구축 느낌 덜하면서 677세대 규모라 커뮤니티도 나쁘지 않고요. 결국 세제 혜택 극대화하려면 '똘똘한 실거주 1채'로 가야 하는데, 대장주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이런 준대장급 단지들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어요. 시세가 한 번 더 출렁여도 실거주 수요가 탄탄한 곳들은 하방 경직성이 확실히 다르거든요. 지금처럼 대장주랑 격차가 벌어져 있을 때가 오히려 실거주 실익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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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서러운코알라
    1개월 전

    삼성 아파트 진짜 살기 좋죠. 예전에 이 근처 논밭일 때부터 살았는데 여기만큼 상권이랑 교통 다 잡은 곳도 드물어요. 실거주로는 최고임.

  • 성규선
    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세금이 무서워도 결국 신축 대장으로 쏠리지 않을까요? 준대장급 애매하게 잡았다가 나중에 대장주랑 격차 더 벌어지면 속 쓰릴 거 같은데 저는 좀 더 보렵니다.

  • 약빠른홍학
    1개월 전

    에코센트럴 2007년 입주라 연식도 적당하고 지금 가격대면 확실히 메리트 있어 보이네요. 대장주 16억 호가하는 거 보고 현타 왔는데, 이런 준대장급 단지들 손품 좀 더 팔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