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강영종
1개월 전

금정동 주공2-1단지 전세 갱신권 쓸 타이밍일까요?

단지 내 부동산 사장님이랑 통화하다가 요즘 전세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서 실거래를 좀 뜯어봤습니다. 주공2-1단지 17평형이 7월 24일에 신규로 2억 1,000만 원에 찍혔더라고요. 불과 사흘 전인 21일에는 18평형이 갱신권 써서 1억 7,320만 원에 계약된 건도 보이고요. 신규와 갱신 사이의 갭이 벌써 3,000만 원 이상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18평형 신규 전세가 2억 4,000만 원까지 올라온 걸 보면, 임차인 입장에서는 5% 상한 내에서 무조건 갱신권을 쓰는 게 유리해 보이는 수치네요. 1993년 준공된 2,489세대 대단지라 인프라는 탄탄한데 주차는 세대당 0.32대로 좀 타이트하긴 하죠. 하지만 금정역 역세권 입지에 이 정도 전세가면 가성비는 확실히 상위권입니다. 매매 호가도 17평 기준 최저 2.7억에서 최고 4.5억까지 매물마다 편차가 꽤 큰 편인데요. 최근 18평 실거래가 3억 원 선에서 형성되는 걸 보면 전세가율이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모양새입니다. 결국 전세가가 매매가의 70% 선을 육박하고 있어서 갱신 이후의 리스크는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인근 개발 호재 때문에 전세 수요는 당분간 안 빠질 겁니다. 지금은 무리하게 갈아타기보다는 갱신권으로 주거비를 아끼며 다음 기회를 보는 게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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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짙은꽃게
    1개월 전

    17평 2.1억이면 작년보다 확실히 올랐네요. 갱신권 아끼지 말고 쓰시는 게 답인 듯합니다.

  • 김가성
    1개월 전

    주차 0.32대가 진짜 빡세긴 한데 금정역 접근성 생각하면 몸테크 할 가치는 충분하죠.

  • 황안배
    1개월 전

    매매 호가 4.5억은 좀 과한 것 같고 3억 초반대가 적정선 같아요. 전세가 계속 오르면 매매가도 버티겠음.

  • 더운갈매기
    1개월 전

    저도 같은 단지 사는데 갱신권 고민 중이거든요. 데이터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결정하는 데 큰 도움 됐습니다. 실거래가랑 호가 갭 보니까 일단 눌러앉는 게 상책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