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동 주공1단지 17평 3억 초반 거래가 보여주는 시세의 무게추
금정동 주공1단지 17평형 실거래가 최근 며칠 사이 여러 건 올라왔습니다. 1329세대 대단지라 평소에도 거래가 꾸준한 곳인데, 8월 초 데이터를 보면 시장 심리가 명확히 읽힙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와 숫자의 괴리를 짚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분석의 기준점은 지난 2026년 8월 8일에 거래된 12층 매물입니다. 3억 1,400만원에 계약되었는데, 이는 1년 전 고점인 3억 3,000만원 대비 약 5% 하락한 수준입니다. 3.14억. 이 숫자가 핵심입니다. 단순히 가격이 올랐다고 보기보다는 고점 저항선을 재확인하며 횡보하는 국면으로 해석됩니다. 거래 내용을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가격 편차가 흥미롭습니다. · 12층은 3억 1,400만원을 기록하며 상단을 형성함 · 같은 날 7층은 2억 8,000만원에 거래되며 층별 격차를 보여줌 · 전날 4층은 2억 9,000만원으로 중층 가격대를 지지함 층수에 따라 매수자가 느끼는 심리적 저항선이 2억 후반에서 3억 초반에 걸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92년 준공된 구축 단지라는 점도 가격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지역난방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세대당 주차 대수가 0.48대로 매우 협소한 것이 사실이죠. 현재 17평형 평균 호가가 2억 8,600만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3억 초반 거래는 입지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다만 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추가적인 급등은 어려워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거래는 대세 상승의 신호탄이 아니라, 박스권 상단에 도달했다는 경고에 가깝습니다. 에너지를 응축하는 기간이 더 필요할 것 같거든요. 분석은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혹시 주공1단지에 대해 다른 데이터나 현장 분위기 알고 계신 분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댓글3개
- 이석성1개월 전
데이터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 귀여운개미1개월 전
주차 0.48대면 퇴근하고 주차 전쟁이겠는데요. 실거주 고민됨.
- 넓은오리1개월 전
3억 초반이 바닥이라고 보긴 이릅니다. 92년식 구축인데 수리비랑 연식 생각하면 2억 중반까지는 열어둬야죠. 17평은 감가상각이 더 빠를 텐데 지금 들어가는 건 리스크가 커 보여요.
이세태1개월 전수리비 변수도 있긴 하죠. 그래도 여긴 입지 때문에 하방 경직성은 확실히 있는 편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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