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대야미e-편한세상 보면서 느낀 노후단지 선별법
부동산 오래 하다 보니 규제 완화라는 말이 참 무섭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요즘 안전진단 기준 완화된다고 노후단지들 분위기 살피러 군포 쪽 다시 돌아봤어요. 내가 20년 전에도 비슷한 장을 겪어봤는데, 결국 분위기에 휩쓸려 들어가기보다는 기본기를 봐야 하거든요. 최근 실거래 보니까 군포대야미e-편한세상 34평이 5.1억까지 내려갔더군요. 연식은 18년 정도 됐으니 이제 노후단지 반열에 들어섰는데도, 시장의 냉정한 평가가 그대로 찍히는 걸 보니 마음이 좀 씁쓸했습니다. 반면에 주공4단지 24평은 4.6억 찍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 참 대조적이에요. 결국 핵심은 이겁니다. 규제가 풀린다고 다 같이 가는 게 아니라, 입지가 얼마나 단단하게 받쳐주느냐가 생존을 결정하죠. 금정역세권 1구역 시공사 입찰 공고 뜬 거 보니까 확실히 대세는 그쪽이더라고요. 1호선, 4호선 급행에 GTX-C까지 들어오는 트리플 역세권의 힘은 무시 못 합니다. 과거에 나도 규제 풀린다는 말만 믿고 외곽 노후단지 잡았다가 고생 꽤나 해봤거든요. 지금 군포 노후단지들 보시는 분들은 꼭 입지랑 사업성을 냉정하게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핵심 지역은 규제가 흔들어도 결국 제 자리를 찾아가더군요. 군포의 중심축인 금정역세권의 장기적인 신뢰도는 여전히 높다고 봅니다.
댓글3개
- 이준훈1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대야미 쪽 보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 무서운물총새1개월 전
역시 베테랑은 보는 눈이 다르네요. 결국은 gtx 들어오는 금정역세권이 대장이 될 수밖에 없죠. 저도 1구역 시공사 어디 들어올지 유심히 보는 중입니다.
- 신종세1개월 전
확실히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