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25평 12억대, 이젠 호구 소리 못 하죠
예전엔 구리나 다른 수도권 외곽이나 입지가 도긴개긴이라 생각했는데, 요즘 격차 벌어지는 거 보면 확실히 구리역 인근이 힘을 받긴 하네요. 제가 이 동네 오래 살면서 느낀 건데, 결국 서울 일자리랑 얼마나 가깝냐가 집값의 90%인 것 같습니다. 도심 업무지구 초직주근접 단지인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시세 흐름을 손품 팔아 정리해 봤어요. 1) 일단 매매가 수준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2021년 입주한 632세대 신축인데, 현재 25평형 호가가 12.0억에서 13.5억까지 나오더군요. 34평형은 이미 15.5억 선까지 부르고 있어서 웬만한 서울 웬만한 곳보다 위상이 높습니다. 2) 전세 수요는 갈수록 귀해지는 분위기예요. 주차도 세대당 1.17대로 연식 대비 나쁘지 않다 보니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찾습니다. 3) 교통망 계획이 단순 베드타운 탈피를 증명합니다. 2026년 7월 발간된 도시교통정비 보고서를 보면 GTX-B, D 노선에 순환트램까지 계획되어 있어요. 단순히 8호선 연장에 그치는 게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허브로 설계되고 있다는 소리죠. 사실 인창동 쪽이 예전엔 정주여건이 토평보다 못하다는 시선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반포레 같은 신축들이 시세를 리딩하며 인식을 완전히 바꾸는 중입니다. 직접 살아보니 여기 주민들 대부분이 서울 광화문이나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3040 세대더군요. 생활 패턴 자체가 서울권에 묶여 있다 보니 전세가도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15억 호가 찍히는 거 보면서 저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긴 한데, 막상 서울 나가기 편한 입지 따져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해요. 구리 사시는 분들 실제 전세 체감가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가격이 오버슈팅인지, 아니면 이제야 제 가치를 찾는 건지 참 묘한 시점이네요.
댓글4개
- 멋진표범1개월 전
어반포레 15억 찍으면 진짜 구리의 반란이다... 예전 인창동 생각하면 상전벽해네요.
- 둥근물개1개월 전
직주근접이 깡패긴 하죠. 8호선 타고 잠실 금방 가니까 전세 수요는 계속 몰릴 수밖에 없음.
- 양영호1개월 전
토평이랑 인창이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엔 무조건 토평이었는데 지금은 신축 빨 무시 못 합니다. 어반포레 주차도 그 정도면 이동네에선 선녀죠.
- 총명한코알라1개월 전
GTX-B까지 들어오면 구리역 일대는 확실히 한 단계 더 점프할 것 같습니다. 실거주 만족도가 워낙 높아서 매물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