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구리역 32평 15억 호가, 규제가 무색한 이유
어제 퇴근길에 인창동 부동산 앞을 지나는데 분위기가 평소랑 딴판이더군요. 급하게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올리겠다는 전화가 빗발치는 걸 직접 목격했습니다. 정부가 6월 30일에 구리시를 조정대상지역이랑 투기과열지구로 묶어버렸잖아요. 근데 시장은 오히려 '여기가 찐이다'라고 인증받은 분위기랄까요?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지표를 보니까 규제 발표 직후인 7월 첫째 주 상승률이 0.64%를 찍었습니다. 전주 0.30%에서 두 배 넘게 튀어버린 수치인데, 현장에서는 이미 불이 붙었음. 특히 대장주인 힐스테이트구리역 32평형 호가가 벌써 14.45억에서 15억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입주한 지 두 달 된 신축에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붙으니 규제고 뭐고 막을 기세가 아니더군요. 갈매스타힐스 33평이 7.7억에 신고가를 썼다지만, 결국 구리 대장은 이쪽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빡세졌어도 현금 흐름 있는 분들은 이미 계산 끝내고 진입 중인 거죠. 취득세나 대출 허들이 높아졌음에도 이런 상승세라면 당분간 독주는 계속될 듯합니다. 실거주랑 자산을 분리해서 봐도, 지금 구리 신축의 희소성은 계산기 두드려볼 가치가 충분함.
댓글6개
- 따뜻한꿀벌3개월 전
15억이면 이제 서울 웬만한 곳 뺨 때리네요.
- 이정경3개월 전
규제지역 지정이 오히려 홍보 효과를 낸 것 같아요. 나라에서 여기 오른다고 광고해 준 꼴이죠.
- 백별종3개월 전
힐스테이트구리역 24평도 11억 넘게 부르던데 진짜 무섭습니다. 월급 모아서는 도저히 못 따라가겠음.
- 박나배3개월 전
조정지역 묶이면 주춤할 줄 알았는데 수치가 증명해주네요.
- 방현인3개월 전
저는 인창주공에서 갈아타기 보다가 지각비 제대로 내게 생겼습니다. 결단력이 자산 차이를 만드나 봐요.
- 김나진3개월 전
결국 신축 대단지는 우상향이죠. 입지 깡패는 못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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