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구리역 32평 15억 보니까 동구릉역 가대라곡이 선녀로 보이네요
구리에서만 26년 넘게 산 토박이인데 요즘 장자못 쪽이나 구리역 인근 보면 무서울 정도네요. 8호선 뚫리고 나서 유입되는 사람들 90%가 서울 출퇴근족이라던데 확실히 동네 공기가 예전이랑은 딴판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힐스테이트구리역 32평 호가를 봤거든요? 무슨 14억에서 15억까지 부르길래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신축 초품아에 역세권인 건 알겠는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 동네에서 상상도 못 할 숫자잖아요. 그럼 지금이라도 여기 덤벼야 할까요? 아니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동구릉역 인근을 봐야 할까요? 제 생각에는 똘똘한 한 채랍시고 15억 태우는 건 좀 과한 것 같고 오히려 동구릉역 원일 가대라곡 같은 곳이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장자호수 쪽은 이미 천장을 찍었다고 보는데 동구릉역 쪽은 이제 막 발동 걸린 느낌이거든요. 현장 가보면 분위기 확실히 다릅니다. 실제로 인창풍림아이원 32평도 최근에 7.5억 신고가 찍으면서 야금야금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결국 입지 차이는 있겠지만 8호선 라인이라는 본질은 같으니까요. 무리해서 핵심지 상단 잡느니 가성비 좋은 대안 지역 잡는 게 수익률 면에선 승자일 겁니다.
댓글4개
- 이빈나3개월 전
가대라곡이 연식은 좀 있어도 동구릉역 호재 생각하면 지금이 제일 싸요. 저도 거기 눈독 들이는 중임.
- 재미있는사막여우3개월 전
26년 토박이시면 동네 변하는 거 보면서 격세지감 느끼시겠어요. 저도 구리역 근처 사는데 요즘 호가는 진짜 적응 안 됩니다. 그래도 결국 서울 접근성 때문에 우상향은 확정이라고 봐요.
- 김승진3개월 전
힐스테이트 15억은 솔직히 거품 아닌가요? 아무리 신축이라도 그 돈이면 서울 진입을 고민하겠음.
- 고운북극여우3개월 전
주식으로 날린 돈 생각하면 부동산이 정답이긴 하죠. 조급해하지 마시고 동구릉 쪽 급매 한 번 잘 찾아보세요. 발품 팔다 보면 분명히 틈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