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김원라
1개월 전

토평동 25평 매물 실종, 힐스테이트구리역 호가 보면 답 나옴

어제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공인중개소 세 곳을 연달아 방문했다. 소장님들 전화기가 쉴 새 없이 울려대서 제대로 대화 나누기도 힘들더군. 별내 사는 지인이 분위기를 물어보길래 직접 현장 보러 왔는데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 지금 토평동 구축 25평형은 그야말로 매물 실종 상태임. 단기간에 시세가 급등했는데도 팔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부르는 게 값이다. 장자호수공원역 개통 효과가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실거래가로 바로 꽂히는 단계에 진입했음. 힐스테이트구리역 29평 호가가 13.75억까지 올라온 걸 보고 다들 놀랐을 거다. 이게 기준점이 되니까 주변 토평 한일이나 인근 구축들이 키 맞추기를 시작한 거임. 잠실역까지 20분 컷이라는 정주 여건이 강남 접근성을 갈망하던 수요를 제대로 흡수한 셈이다. 최근 갈매스타힐스 33평이 7.7억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구리 전역의 하방 지지선이 이전보다 훨씬 단단해졌다는 증거다. 매수 타이밍을 놓쳤다고 지금 당장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매물 잠김 현상이 해소되는 가을 이사 철 사이클을 노리는 게 훨씬 영리한 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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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임솔재
    1개월 전

    토평동은 이제 경기도가 아니라 사실상 서울 동부권으로 봐도 무방함.

  • 예쁜사자
    1개월 전

    힐스테이트 호가 보고 거품이라더니 결국 실거래 찍히는 거 보고 다들 조용해지더군요. 역시 타이밍 싸움에서 밀리면 답 없습니다.

  • 친절한코알라
    1개월 전

    베테랑님 분석에 공감해요. 저도 지난달에 매물 잡으려다 주인이 계좌 안 주고 바로 거둬들이는 거 보고 소름 돋았거든요. 지금은 무지성 추격보다 관망하며 다음 파동을 기다리는 게 맞을 듯합니다. 좋은 분석 글 감사합니다.

  • 추명선
    1개월 전

    별내랑 구리는 8호선 개통 이후로 체급 차이가 확실히 벌어지는 분위기네요.

  • 작은새우
    1개월 전

    아마 맞을걸요? 장자호수 쪽은 원래 대형 위주라 20평대 귀한 건 동네 사람들은 다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