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점잖은갈매기
1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굳이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를 담는 이유

최근 세제 개편 찌라시가 돌면서 비과세 구간이 실거래 14억까지 올라간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이게 지방 큰손들의 상경 투자 흐름에 꽤 큰 불을 지피는 모양새입니다. 지금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 37평형 호가가 18.3억까지 나와 있는 상황인데요. 지방 거주 자산가들 입장에서는 서울 인접 입지에 신축 하이엔드급 상품성을 갖춘 이런 단지가 비과세 혜택까지 상향되면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 강남권 못지않은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단순히 지방 분들이 '묻지마 상경'을 하는 게 아니라 철저히 하이엔드급 대장주 위주로만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왜 하필 구리냐고 물으신다면 결국 8호선 연장이라는 확실한 교통망 확충과 함께 지역 내에서 압도적인 최고가 지위를 가진 단지가 보여주는 안정성 때문이겠죠. 실제로 상담을 해봐도 지방 자산가들은 어설픈 서울 변두리보다는 차라리 확실한 경기도 대장주를 잡아서 비과세 구간까지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거든요. 자세히 보면 이분들은 취득세 중과를 감수하고서라도 자녀 명의로 미리 증여성 매수를 하거나 실거주 요건을 채울 준비까지 하고 움직입니다. 결국 비과세 14억 상향은 시세 20억 전후의 하이엔드 단지들에게는 강력한 하방 지지선을 만들어주는 꼴이 될 겁니다. 데이터상으로도 고가 단지들의 호가 방어력이 유독 강하게 나타나는 걸 보면, 지방 자본의 상경 매수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고 봅니다. 제가 파악하기론 아마 이 흐름이 세제 개편 확정 시점까지는 구리 대장주들의 신고가 랠리를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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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이다원
    1개월 전

    결국 돈 있는 사람들은 세금 길목을 미리 지키는군요. 무섭습니다.

  • 권이호
    1개월 전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 37평 호가가 18.3억이면.. 지방 큰손들 눈에는 가성비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 신석가
    1개월 전

    상당히 논리적인 분석이네요. 저도 비슷한 흐름을 느끼고 있습니다.

  • 한경하
    1개월 전

    아 근데 비과세 14억 찌라시가 진짜 맞을까요? 만약 팩트라면 20억까지는 진짜 고속도로 뚫리는 거라.. 자산가들이 먼저 움직이는 이유가 다 있나 싶네요.

  • 최배태
    1개월 전

    지방에서 올라와서 구리 대장주 찍는 건 이제 정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