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괜찮은해달
1개월 전

인창4단지주공 직접 살아보니 주차는 힘들어도 관리는 진심이네요

아이 학원 때문에 구리로 이사 고민하다가 인창4단지주공까지 보게 됐어요. 근데 96년생 아파트라 주차가 정말 지옥일까 봐 밤잠을 설쳤거든요. 중개사 말보다 실제 거주자분들 마음이 궁금해서 며칠을 서성였네요. 막상 가서 보니까 주차는 솔직히 쉽지 않더라고요. 세대당 0.72대라 지하주차장도 동이랑 연결이 안 돼있고 공간이 참 좁아요. 초보 운전인 제가 퇴근 시간에 이중 주차 뚫고 들어올 생각하니 벌써부터 앞이 캄캄하긴 해요. 그럼에도 관리가 안 돼서 지저분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고요? 단지 곳곳에 균열 보수하고 도색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라 생각보다 깔끔했거든요. 오래된 단지라 걱정했는데 2027년에는 주차 차단기도 설치될 예정이라니 조금은 나아지겠죠. 아이랑 단지 안을 좀 걸어봤는데 나무도 울창하고 공원처럼 아늑한 맛이 있어요. 인근에 운동 시설도 잘 돼있고 생활권은 주부 입장에서 참 편해보여서 다행이죠. 새 환경에서 우리 아이가 친구들하고 금방 친해지기만 하면 주차 쯤이야 기쁘게 감수해야죠. 근데 제 운전 실력이 주차 차단기 들어오기 전까지 버텨줄지가 의문임. 남편한테 연수 좀 다시 시켜달라고 졸라야 할까 봐요. 이러다 저도 모르게 구리시 베테랑 드라이버 되버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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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윤종
    1개월 전

    주차는 포기하면 편해요. 공원 가깝고 애들 키우기엔 최고임!

  • 깨끗한박쥐
    1개월 전

    저도 주차 때문에 고민했는데 도색 새로 하니까 단지가 확 살더라고요. 27년에 차단기 달리면 외부차량 안 들어오니 훨씬 쾌적해질 거예요.

  • 이서배
    1개월 전

    아이 교육 생각해서 인창동 오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셔요. 4단지가 연식은 있어도 관리소에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게 눈에 보이죠. 주차는 밤늦게 오시면 조금 힘들지만 낮에는 그럭저럭 댈만해요. 동네가 조용하고 정겨워서 저는 이사 오고 만족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 싱그러운개구리
    1개월 전

    주차 차단기 소식은 진짜 반가운 소식이네요! 구조는 좁아도 인프라가 워낙 좋아서 실거주 만족도는 높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