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김리용
1개월 전

인창1단지 리모델링 고집보다 재건축 전환이 수익성 앞서는 이유

어제 구리역 쪽 한 바퀴 돌고 왔는데 확실히 8호선 개통되니까 공기부터 다르네요. 별내선 연장구간 뚫리면서 동구릉역이랑 장자호수공원역 일대 입지 자체가 서울이랑 붙어버린 느낌입니다. 사실 인창1단지주공 같은 대단지들은 지금이 제일 고민 깊을 시기죠. 옆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34평 호가가 14억 5천까지 나오는 거 보면 눈은 높아지는데 사업 방식이 문젭니다. 제가 예전에 리모델링 추진하던 곳에 상투 잡았다가 분담금 폭탄 맞고 던진 적이 있거든요. 인창1단지 25평이 6월 30일에 7억 4천 찍었던데, 이 가격에 리모델링 분담금 3~4억 더하면 답 안나옵니다. 차라리 지금처럼 주변 신축들이 시세를 든든하게 받쳐줄 때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게 수익성 면에서 훨씬 유리해요. 동양 34평이 8월 17일에 8억 3천 실거래 찍으며 버텨주는 걸 보면, 일반 분양가만 제대로 확보해도 사업성 임계점은 충분히 넘깁니다. 결국 8호선 역세권 프리미엄을 온전히 누리려면 리모델링의 한계를 인정하고 재건축으로 가야 승산이 있습니다. 숫자는 거짓말 안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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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엄용리
    1개월 전

    인창1단지 25평 7.4억이면 리모델링 사업성 진짜 애매하긴 하죠. 저도 재건축 한표 던집니다.

    깊은꽃게
    1개월 전

    요즘 분담금 무서워서 리모델링은 진짜 쳐다도 안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일반분양으로 수익 내는 재건축이 그나마 살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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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근비버
    1개월 전

    재건축 전환한다고 사업성이 갑자기 좋아질까요? 용적률 생각하면 리모델링이 현실적인데 너무 희망회로 돌리시는 것 같네요. 추가 분담금은 재건축도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