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주공 1단지 6억 실거주, 규제 묶여도 진입이 답일까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직장인이고 이번에 생애최초 대출 활용해서 독립 준비 중입니다. 현재 가용 예산은 현금 1.8억에 대출 4.2억 더해서 딱 6억 미만 소형 평수로 보고 있어요. 가장 눈여겨보는 곳은 인창주공 1단지입니다. 8호선 동구릉역 개통 호재도 있고, 무엇보다 제 직장 셔틀 노선이랑 겹쳐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 같거든요. 근데 최근 구리가 조정대상지역이랑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서 고민이 좀 깊어지네요. 규제로 묶이면 보통 꺾여야 하는데, 7월 첫 주 매매가가 전주 대비 0.64%나 급등했다는 수치를 보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여기서 자문자답을 좀 해봤습니다. 일단 인창주공 1단지에서 토평동 장자마을로 가는 게 자산 가치상 의미 있는 상급지 이동일까? 솔직히 지금은 '옆그레이드' 느낌이 강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8호선 역세권 메리트를 꽉 쥐고 있는 게 하방 경직성 면에선 더 유리해 보이거든요. 그리고 그럼 재개발 기대감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하이니티 같은 재개발 구역들 매물이 네이버 부동산 '재개발' 카테고리에 따로 돌고 있더군요. 주공 1단지도 결국 연한이 차면 이 흐름을 탈 텐데, 도정법 개정안 변수가 있어서 속도는 보수적으로 잡아야 할 듯합니다. 결국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실거주 6, 투자 4 비중이라면 지금 규제 떡밥에 흔들릴 때가 아니라는 거죠. 실거래가 찍히는 기세가 무서워서 지각비 더 내기 전에 6억 선에서 끊는 게 상책이라 봅니다. 혹시 인창동 사시는 분들 중에 구지초 배정이나 단지 내 주차 컨디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로컬 정보 좀 부탁드려요.
댓글5개
- 이아라2개월 전
구리 규제지역 지정되고 오히려 매물 잠기면서 호가만 더 뛰는 분위기더라고요. 0.64% 상승이면 진짜 불장 맞음...
- 짧은생쥐2개월 전
인창주공 1단지 사시면 구지초 배정인데 등굣길 안전해서 애 키우긴 괜찮아요. 근데 주차는 밤 9시 넘으면 헬게이트 열리니까 감안하셔야 됨.
- 최인형2개월 전
현금 1.8억이면 생초 70% 꽉 채워서 가시는 건데 나쁘지 않은 선택임. 하이니티 매물도 18개 정도 있던데 재개발 보실 거면 아예 그쪽도 같이 비교해 보시죠. 근데 실거주 몸테크 자신 없으면 그냥 주공 1단지가 살기는 훨씬 편하실 거예요.
- 매운꽃게2개월 전
직장 셔틀 오면 고민할 거 있나요? 출퇴근 시간 아끼는 게 30대에겐 최고의 수익률입니다.
- 김선지2개월 전
장자마을은 학원가 빼면 인창동이랑 급지 차이 별로 안 나요. 8호선 초역세권 신축급들 들어오면 인창동이 대장 먹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