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주공 통합재건축 11일 설명회, 이거 주최측 어딘지 아시는 분?
아침에 분리수거 하러 나갔다가 단지 게시판 앞에 주민들 몇 분이 웅성거리는 걸 봤어요. 못 보던 9월 11일 설명회 전단지가 붙어 있는데, 다들 이게 어디서 하는 거냐며 갸우뚱하시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8년 넘게 살면서 우리 단지가 낡아가는 만큼 정도 많이 들었거든요. 드디어 통합 재건축 얘기가 나오면서 동네가 인정받는 기분이라 참 뿌듯했는데, 이런 혼선은 정말 당황스럽네요. 공식 추진위에서 9월 9일에 한국토지신탁이랑 같이 설명회 한다고 공지한 지 얼마 안 됐잖아요. 근데 11일 설명회는 주최자가 소유주도 아니고 외부인일 가능성이 크다는데, 이건 정말 아니지 않습니까? 특히 1단지 같은 곳은 아직 합류 의사도 공식적으로 안 밝힌 예민한 상황이잖아요. 이런 때일수록 검증 안 된 외부 세력이 개입해서 판을 흔들면, 결국 우리 재산권만 피해 보는 꼴이거든요. 얼마 전 옆 동네 아름마을LG 32평이 7.3억에 실거래 찍혔다는 소식 듣고 우리도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구나 싶어 설렜어요. 투자꾼들 장난질에 놀아나지 말고 주민들이 9일 설명회 같은 공식 채널에 집중해서 똘똘 뭉쳐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단지의 결속력이 얼마나 단단하게 유지되느냐가 재건축 성공의 열쇠가 될 것 같아요. 이번 설명회 주체의 투명성을 소유주들이 직접 확인하고 움직이느냐, 아니면 일단 믿고 가보느냐에 따라 사업의 속도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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