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즐거운청설모
1개월 전

인창주공 신고가 행진이 증명하는 구리 본도심의 저력

청량리 쪽 불장 온기가 전농동 거쳐서 이쪽 구리까지 확실히 넘어온 모양새네요. 사실 우리 동네에서 인창주공 1단지나 6단지는 예전부터 애들 키우기 좋은 전통 학군지로 로컬들 사이에선 정평이 나 있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이 단지들이 나란히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리니까, 이제는 단순 학군지를 넘어 8호선 초역세권의 실질적인 가치를 시장이 인정하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여기에 수영장 들어오는 7,007세대 규모 수택2구역 재개발까지 착착 진행되면, 인창동의 탄탄한 학원가랑 시너지가 나면서 동네 체급 자체가 아예 달라질 거예요. 결국 인창주공의 입지적 상징성에 광역 교통망이랑 매머드급 신축 브랜드 타운이 맞물리면서, 구리 본도심은 서울 배후도시 중 독보적인 상승 랠리를 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여기서 평생 살면서 동네 바뀌는 거 다 지켜봤지만, 학군지에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붙어버린 지금의 흐름은 진짜 역대급이네요. 물론 제 지갑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라, 신고가 소식 들릴 때마다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한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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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형석
    1개월 전

    인창동 학원가 무시 못하죠. 저 어릴 때 다니던 학원들이 아직도 쟁쟁하더라고요.

  • 김용선
    1개월 전

    8호선 구리역 생기고 잠실 20분 컷 되니까 확실히 수요가 붙는 듯요.

  • 차윤찬
    1개월 전

    글쎄요... 인창주공이 학군은 좋은데 복도식 구축이라는 한계는 분명히 있지 않나요? 수택2구역 들어오면 오히려 구축들은 소외될까 봐 걱정입니다.

    안강현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결국 신축이 끌어주면 학군지 구축은 하방 지지력이 단단해지는 법이라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인창동의 전통적인 입지 파워는 신축이 들어온다고 쉽게 안 무너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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