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높은개구리
1개월 전

인창주공 신고가 소식에 재건축 환상부터 갖지 마십시요

인창주공 1단지랑 6단지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에 다들 들뜬 모양입니다. 수십 번 이 바닥 생리를 봐왔는데, 구축 재건축에 장밋빛 희망만 갖기엔 시장이 너무 변했어요. 최근 구리역 하이니티 59타입 분양가 보셨습니까? 10억 초반대 찍는 거 보면서 참 세상 많이 변했다 싶더군요. 건축비에 인건비까지 다 올랐는데, 이제 구축 소유주들이 내야 할 분담금이 수익 마지노선을 훌쩍 넘긴 셈이죠. 거기다 앞으로 쏟아질 물량이 보통이 아닙니다. 토평2지구만 해도 2만 1,700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잖아요? 이 정도 공급 폭탄이 대기 중인데 사업성 떨어지는 복도식 구축이 예전처럼 대접받긴 힘들어요. 결국 지금 나오는 신고가는 어쩌면 마지막 탈출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수억 원대 분담금 낼 현금 동원력 없으면 결국 중간에 손 털고 나가야 하거든요. 과거엔 시간이 무기였지만 이제는 철저하게 자본력 싸움입니다. 재건축 환상에 젖어 무리하게 추격 매수하기보단, 공급 추이 보면서 냉정하게 판단할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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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거친물개
    1개월 전

    구리역 하이니티 가격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분담금 생각하면 지금 구축 사는 건 모험이죠.

  • 정원찬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구리 본도심 입지는 대체 불가능 아닐까요? 공급 많아도 신축 선호도는 계속 갈 텐데 너무 보수적으로 보시는 듯.

    이재솔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사업성 안 나오는 복도식은 진짜 답 없습니다. 추가 분담금 5억 넘게 나온다 하면 그때 가서도 입지 타령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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