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택A 공사비 갈등에 LH이스트힐 8호선 수혜도 물 건너가나
오늘 돌다리사거리 근처를 지나다 수택A구역 쪽을 한참 봤습니다. 최근 구리 일일 거래량이 0건을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시장이 이 정도로 얼어붙으면 LH이스트힐 같은 대단지들은 8호선 출구 신설 같은 확실한 호재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데, 현장 분위기는 참 차갑습니다. 지금 수택A 재개발 공사비 부담 주체 문제로 8호선 출구 추가가 쉽지 않다는 말이 계속 나오더군요. 조합 입장에서야 분담금 몇 천만 원에 사업성이 왔다 갔다 하니, 수백억 드는 출입구 신설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울 겁니다. 이걸 보고 있자니 예전 어반포레 때가 생각나서 더 답답하네요. 그때도 출입구 만들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공사비 문제로 무산됐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민간 사업에서 비용 갈등이 터지면 공공 인프라는 늘 뒷전으로 밀리는 법이죠. 결국 공사비 분담에 대한 명확한 합의점이 나오지 않는다면, LH이스트힐이 기대하던 역세권 입지 가치 상승도 한참 뒤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26평 호가가 7억 초반까지 나와 있던데, 이런 불확실성은 매수 대기자들에게 분명한 감점 요인입니다. 시장이 약해졌을 때는 외부 충격이 없어도 이런 내부 갈등만으로 가격이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비용 문제가 평행선을 달리는 한, 이번에도 어반포레의 전례를 그대로 밟으며 출구 신설은 물 건너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댓글2개
- 당찬코알라1개월 전
구리 거래량 0건은 진짜 충격이네요. 8호선 뚫려도 출구가 멀면 LH이스트힐은 반쪽짜리 수혜라 걱정이 큽니다.
- 윤용주1개월 전
어반포레 때도 비용 때문에 출구 포기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흘러갈 것 같죠. 조합원들 분담금 생각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