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고마운다람쥐
1개월 전

수택2구역 리스크 해소와 7천 세대 대단지의 생존 전략

구리역 하이니티 분양가 10억 초반대 찍히는 거 보면서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아직 갈아타기 급지는 안 되는데 마음만 급해서 손품만 팔고 있는데 요즘 공사비 오르는 속도 보면 진짜 지금이 제일 싼 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그나마 다행인 건 수택2구역 비대위 소송이 일단락됐다는 소식이에요. 조합장 고발 건도 1차 패소하고 항소까지 취하했다니까 이제 7,007세대라는 어마어마한 리조트형 단지가 속도를 좀 내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이 정도 초대형 단지는 공사비 증액 이슈가 정말 무섭게 다가올 텐데 수영장까지 들어가는 고급화 설계를 조합원들이 끝까지 밀고 갈 수 있을까요? 결국 재건축도 끝물이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마당이지만 이 정도 압도적인 규모 경제라면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유일한 대안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 제 집만 제값에 팔린다면 이번 기회에 수택2구역으로 승부 보고 싶은데 실거주 기반으로 롱런한다면 5년 뒤엔 웃을 수 있지 않을까 다짐해 봅니다. 긴 글 쓰다 보니 저 스스로도 좀 정리가 되는 기분이네요. 저처럼 갈아타기 타이밍 재고 계신 분들 있으면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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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박호안
    1개월 전

    비대위 항소 취하가 진짜 큰 산 넘은 거죠. 이제부턴 속도전인데 공사비가 변수긴 하겠어요.

  • 김성훈
    1개월 전

    7천 세대면 관리비나 커뮤니티는 진짜 깡패일 듯요. 구리 본도심 대장은 따놓은 당상 아닐까요?

    박예아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근데 지금 분담금 걱정하는 조합원들 많아서 수영장 같은 특화 설계가 끝까지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현실이 녹록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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