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친절한날다람쥐
1개월 전

구리 한성아파트 10억 돌파, 통합 재건축이 만드는 뉴노멀

구리 한성아파트 매매 호가가 드디어 10억 원에 올라왔습니다. 실거래로 9억 원 벽을 넘은 적이 없는데 호가부터 저만치 달아나네요. 한성과 구리 두산아파트의 통합 재건축 추진이 가장 큰 동력으로 꼽힙니다. 직접 현장 확인해보니 두 단지를 합쳐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비계획에 언급되는 GTX-B, D 노선 호재까지 겹치니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죠. 지난달 29평형 9억 매물도 집주인이 막판에 계좌를 안 줘서 거래가 안 됐다고 들었습니다. 실수요자가 붙으려 해도 매도인이 매물을 거둬들이니 가격이 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실거래 기록이 아직 9억 미만이라지만 현장 체감가는 이미 10억 선에 닿아 있어요. 살아보면 주차난이나 노후 배관 문제는 솔직히 입주 후에 겪을 예상치 못한 불편입니다. 그래도 서울 출퇴근하는 3040 전문직 부부들이 계속 유입되는 데는 입지가 한몫합니다. 토평동 중대형과는 또 다른 재건축 투자 가치가 실거주 만족도를 상쇄하는 셈이죠. 결국 구리도 '똘똘한 한 채'를 찾아 이동하는 상급지 수요의 종착지가 됐습니다. 단순한 가격 오버슈팅이 아니라 도시의 가치 기준 자체가 재편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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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연오
    1개월 전

    한성 10억은 좀 과한 거 아님? 실거래 9억도 안 떴는데 호가만 보면 강남인 줄 알겠음.

  • 뼈저린사막여우
    1개월 전

    통합 재건축이 답이죠. 두산이랑 합치면 구리역 일대 대장주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 김수명
    1개월 전

    3040 젊은 층 유입되는 거 보면 확실히 동네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어요. 주차는 헬이지만 8호선 생각하면 참아야죠 뭐. 그래도 10억은 실거래 뜨는 거 보고 판단해도 안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