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이명영
3개월 전

구리 토허제 묶인 인창풍림아이원, 계약금 포기보다 자금 재점검이 우선입니다

구리시가 지난 6월 30일에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되면서 당황하신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특히 7월 5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효력까지 발생하면서, 실거주 요건이나 대출 한도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매수자분들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규제지역 지정 이후에도 구리시 매매가격 상승폭은 오히려 확대되는 역설적인 상황이거든요. 실제로 인창풍림아이원 32평은 7월 1일에 7.5억 신고가를 찍으면서 직전 고점인 7.4억을 바로 갈아치웠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단순히 대출 불안감 때문에 수천만 원의 가계약금을 포기하는 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너무 과한 손실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투기과열지구라 대출 한도가 깎이는 건 뼈아프지만, 생애최초라면 여전히 LTV 80% 한도 내에서 활로가 있을 겁니다. 잔금일이 11월이라면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1금융권 대출 총량이 다시 풀리는 시점을 노리거나 보험사 등 2금융권 가이드라인을 꼼꼼히 체크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토허제 승인 거절 시 계약 무효 특약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설령 없더라도 지금의 신고가 추이를 보면 물건의 가치 자체는 살아있음이 증명된 셈입니다. 리스크는 피하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기에, 지금은 포기보다 자금 조달 계획을 다시 수립하는 정면 돌파가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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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거친고니
    3개월 전

    생초면 특례도 있고 방법은 많을 거예요. 너무 기운 빼지 마시고 은행 여러 군데 발품 팔아보세요.

  • 이오정
    3개월 전

    인창풍림아이원 신고가 7.5억 찍은 거 보면 지금 던지기엔 너무 아깝죠. 가계약금 3천이면 적은 돈도 아닌데 끝까지 버텨보심이 어떨까요?

  • 동그란낙타
    3개월 전

    토허제 묶이기 직전에 막차 타신 분들이 승리자라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규제 들어왔다고 무조건 쫄 필요 없습니다. 하락장도 아니고 상승장에서 규제는 오히려 희소성만 높여주니까요. 저라면 일단 잔금 대출 실행 가능한 곳부터 리스트업하겠습니다.

  • 이리이
    3개월 전

    9월 넘어가면 은행들 쿼터 다시 배정돼서 숨통 좀 트일 거예요. 11월 잔금이면 충분히 가능성 있음!

  • 임연영
    3개월 전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부동산은 결국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기더라고요.

  • 어린판다
    3개월 전

    대출 안 나올까 봐 미리 걱정해서 포기하는 건 투자가 아니라 기부나 다름없음. 팩트만 체크합시다.

  • 아쉬운하마
    3개월 전

    세입자분이랑 협의 잘해서 실거주 요건만 확실히 채우면 큰 문제 없을 듯하네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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