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이형석
1개월 전

구리 빌라 전세는 불안해서 못 가겠고 신축 아파트만 붐비네요

요즘 구리 전세 구하려고 알아보는데 시장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 정리 좀 해봤어요.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공시가격 126%로 깐깐해지면서 빌라 전세는 다들 쳐다보지도 않더라고요. 저희 단지에 아는 언니도 빌라 전세 내놨는데 보증보험 허들에 걸려서 세입자가 안 구해진다고 걱정이 태산이네요. 남편은 예산 맞춰서 빌라도 좀 보자는데 저는 아이 교육이랑 환경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고 했거든요. 특히 올해 8호선 별내선 개통된 게 영향이 진짜 큰 것 같아요. 구리역이랑 장자호수공원역, 동구릉역까지 서울 접근성이 확 좋아지니까 아파트 전세 수요가 이쪽으로 쏠리는 게 눈에 보여요.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나 힐스테이트구리역 같은 신축은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더라고요. 힐스테이트 32평 전세가 7억 8천까지 나오는데도 매물이 한두 개뿐이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예요. 결국 보증보험 안 되는 빌라 갈 바에야 돈을 더 주더라도 안전한 신축 아파트로 가는 분위기죠. 앞으로 수택2구역처럼 7,007세대 대단지 리조트형 아파트까지 들어오면 이런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 같아요. 미래 가치 확실한 곳으로 수요가 몰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이치인가 봐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무리해서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는 게 맞다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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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안타까운개구리
    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빌라 보다가 보증보험 안 된다길래 바로 접고 아파트 알아보고 있어요.

  • 명랑한꿀벌
    1개월 전

    빌라도 입지 나름 아닐까요? 역 가깝고 깨끗한 빌라는 여전히 수요 있을 텐데요.

    거친참새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보증보험 안 되면 세입자 입장에선 너무 도박이죠. 아파트가 속 편해요.

    답글 1개 펼치기
  • 신연진
    1개월 전

    8호선 뚫리고 나서 구리역 인근 신축 전세는 부르는 게 값이라더라고요. 미리 선점하신 분들이 승자임.

  • 예쁜판다
    1개월 전

    수택2구역 나중에 들어오면 진짜 구리 대장이 바뀔 텐데 그때까지는 신축 전세 전쟁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