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묶이니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13억대, 풍선효과 시작일까요
7월 들어 구리시 거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말 구리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묶였습니다. 효력이 발생한 7월 첫째 주에 구리 아파트값이 오히려 0.64%나 뛰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졌죠. 규제가 오히려 막차 수요를 자극하면서 매물을 잠기게 만든 영향이 큽니다. 자연스럽게 인접한 다산신도시로 시선이 옮겨가는 모양새인데, 이성적인 수치로 시장을 보는 제 배우자는 철저히 대장주 위주로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33평형이 현재 13억 3,800만 원 수준의 호가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듭니다. 반면 직관을 중시하는 저는 다산롯데캐슬 34평형의 12억 700만 원 선이라는 가격적 메리트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봅니다. 세대수도 1,186호로 넉넉해서 하방 경직성이 확보되거든요. 공급 부족 구간이 도래하는 내년 이후를 생각하면, 결국 다산의 상위 입지 단지들이 구리의 시세를 따라가는 키 맞추기 장세가 한 번 더 올 겁니다. 저는 일단 이번 달 다산동 가두리 부동산 이슈 등을 체크하며 랜드마크 위주로 추이를 지켜볼 계획입니다. 다만 지금 이 시장에서 가장 큰 변수는 정부가 검토 중인 도정법 개정안이 구리 재건축 속도를 얼마나 늦출지 여부라고 봅니다.
댓글7개
- 게으른딱다구리3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다산이 저평가 구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 고운비버3개월 전
자이 13억대면 구리 대장들이랑 격차가 꽤 벌어진 거 아닌가요? 전 지금이 진입 적기라고 봅니다.
- 날랜박쥐3개월 전
롯데캐슬 입지가 좋긴 한데, 공공분양이라는 점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실거주라면 가성비 면에서 롯캐가 답이라고 생각함.
- 빨간치타3개월 전
구리 규제가 다산한테는 오히려 호재가 된 격이죠. 늘 그래왔듯이 인접 지역 묶이면 옆 동네가 튀어 오르는 건 과학입니다.
- 최형원3개월 전
가두리 영업 때문에 시세 왜곡된다는 말도 많던데 실거래가 위주로 잘 보셔야 해요.
- 흰여우3개월 전
분석 정연하시네요. 잘 읽고 갑니다.
- 이라아3개월 전
제가 알기로는 다산 쪽 전세 매물도 귀해지고 있다던데… 매매가 밀어 올리는 동력이 전세가에서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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