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너그러운벌새
1개월 전

구리역한양수자인리버시티 실거주 만족도 높은 학군 환경 체크

어제 퇴근길에 남편이랑 단지 한 바퀴 돌면서 우리 애들 학교 보낼 생각 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벌써 구리역한양수자인리버시티가 입주한 지도 3년이 훌쩍 지났는데, 살면 살수록 애 키우기 참 괜찮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든든한 건 역시 구리초등학교가 정말 가깝다는 사실이죠. 직선으로 111m 정도라는데, 제가 직접 걸어봐도 1~2분이면 닿는 거리라 저학년 부모님들 마음이 참 놓이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초등학생 때는 학교가 가까워야 엄마들 마음도 편하고 아침 시간도 여유롭잖아요. 중학교 고민도 슬슬 시작되는데 인창중학교가 직선으로 481m 정도 떨어져 있더라고요. 도보로 500m대면 충분히 걸어 다닐 만한 거리라 큰 걱정은 안 되는데, 구리여자중학교는 직선으로만 1,194m라 조금 거리가 있어 보여요. 딸 가진 엄마 입장에선 나중에 배정받을 때 동선이 어떻게 될지 한 번 더 꼼꼼히 따져보게 되네요. 학업 분위기도 중요한데 인창중학교에서 2023년에 특목고 1명, 자사고 1명을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 정도면 동네에서 면학 분위기가 나쁘지 않게 잡혀가고 있다는 신호가 아닐까 싶어 내심 안심이 되기도 해요. 수치로 딱 확인하니까 막연하게 걱정하던 마음이 조금 가라앉더라고요. 다만 단지 내 주차 공간이 세대당 1.11대 수준이라 퇴근 시간 이후엔 조금 혼잡한 면이 있긴 해요. 아무래도 차가 많은 집들은 이 부분이 실거주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요소가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애들 학교 가까운 장점이 워낙 커서 감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층간소음 얘기도 가끔 들리지만, 이건 사실 어느 신축이나 이웃 잘 만나는 운이 따라야 하는 부분이라 저희는 조심하며 살고 있답니다. 결국 우리 가족이 행복하려면 아이 교육이랑 거주 편의성이 제일 중요한데, 저는 이 정도면 합격점이라고 봐요. 초품아에 가까운 접근성에 중학교 진학 실적까지 확인하고 나니 여기서 아이들 졸업할 때까지는 쭉 지내도 되겠다는 확신이 서네요. 앞으로도 우리 단지 엄마들이랑 정보 많이 나누면서 기분 좋게 정착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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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예형
    1개월 전

    구리초 정말 가깝죠~ 저도 애들 등교하는 거 베란다에서 보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어요.

  • 김성건
    1개월 전

    주차 1.11대는 진짜 빡빡하긴 해요... 밤늦게 들어오면 자리 찾기 전쟁이라 그건 좀 스트레스더라고요.

  • 고달픈펭귄
    1개월 전

    인창중 실적도 괜찮네요? 저는 구리여중 거리만 보고 걱정했는데 인창중 대안이 있어서 다행인 듯요.

  • 고달픈가재
    1개월 전

    25평형은 매물이 3건밖에 없던데 확실히 실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매물이 귀하네요.

  • 반가운밍크
    1개월 전

    글쎄요 학군이라고 하기엔 학원가 형성이 조금 아쉽지 않나요? 중학교 실적도 1~2명 가지고는 판단하기가 좀 이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