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김안규
1개월 전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 개별난방이라 관리비 걱정은 덜었음

오늘 아침에 거실 창가 쪽 청소하다가 문득 보일러 소리가 들리는데, 예전 살던 집이랑 비교하니까 확실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사실 주부 입장에서는 겨울철에 난방비 폭탄 맞는 게 제일 무섭잖아요. 저희 남편은 주차장 램프 각도가 직각이라 운전할 때 신경 쓰인다고 투덜대지만, 저는 오히려 개별난방이라 내가 쓴 만큼만 낸다는 게 너무 좋아요.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는 1,180세대나 되는 대단지인데도 개별난방이거든요. 보통 이 정도 규모면 중앙난방이나 지역난방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집집마다 온도 조절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임. 애들 방은 따뜻하게 해주고 안 쓰는 방은 딱 꺼두면 되니까요. 관리비 고지서 나올 때마다 눈치 안 봐도 되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커뮤니티 시설도 4층에 헬스장이랑 골프장이 2세트나 있어서 참 잘 돼 있긴 한데, 이런 공용 시설 유지비보다 사실 겨울철 난방비가 가계부에는 더 치명적이거든요. 특히 저희처럼 35평형 사는 집들은 평수가 있다 보니 더 민감할 수밖에 없죠. 중앙난방 살 때는 옆집이랑 나눠 내는 기분이라 아껴 써도 손해 보는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여기선 제가 딱 조절하는 만큼만 수치로 나오니까 훨씬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보일러 점검 같은 건 직접 챙겨야 하니 조금 번거로울 순 있겠죠. 그래도 애들 교육비 한 푼이 아쉬운 시기에 고정 지출 줄이는 게 최고 아니겠어요? 주차장 광폭 설계된 건 남편도 좋아하면서 램프 구간만 유독 엄살을 부리네요. 저는 관리비 절약되는 것만으로도 이 집 거주 만족도 완전 합격점 줄 생각입니다. 올겨울도 우리 집 보일러랑 친하게 지내면서 알뜰하게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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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송강원
    1개월 전

    개별난방이 최고죠. 나이 먹으니까 내 맘대로 온도 조절 안 되면 병나요.

  • 이솔호
    1개월 전

    저는 지역난방이 편하던데... 보일러 소음 예민하신 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음.

  • 손빈찬
    1개월 전

    맞아요 엄마들이 정보가 제일 빨라요! 저도 관리비 무서워서 실내복 두껍게 입고 사는데 개별이면 진짜 낫죠.

  • 정도선
    1개월 전

    주차장 램프가 직각인 건 좀 의외네요? 롯데 정도면 잘 뽑았을 텐데 기술적인 이유가 있었나 봐요. 그래도 주차 공간 자체가 광폭이면 문콕 걱정은 없겠어요. 난방비 아껴서 애들 학원비 보태는 게 우리 주부들 마음이죠 뭐 ㅎㅎ

  • 우아한참새
    1개월 전

    구리역 7번 출구 가깝고 살기 편해 보여서 부러워요~ 관리비까지 착하면 금상첨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