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이재세
1개월 전

구리두산 안전진단 완화 흐름 타는데, 도정법 변수 체크하셨음?

요즘 구리 집값 상승률 0.64% 찍으면서 뜨겁다는데, 사실 현장은 좀 차분하거든요. 특히 재건축 기대감 있는 노후 단지들 중심으로 눈치싸움이 꽤 치열한 분위기입니다. 재건축 추진 중인 구리두산 아파트 상황을 수치로 좀 뜯어봤는데요. 1) 1994년 준공된 31년 차 노후 단지라 안전진단 통과 기준 완화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위치입니다. 2) 총 575세대 규모에 주차 대수가 세대당 0.67대 수준이라 야간에 가로등 밑까지 이중주차 심한 거 다들 아실 거예요. 3) 관리비도 평형별로 차이는 있지만 연식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라 다들 정비사업 속도에 민감할 수밖에 없죠. 근데 지금 국회에서 논의 중인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실질적으로 넘기는 내용이라 구리시 사업 속도에 영향이 클 것 같거든요. 지자체 권한이 줄어들면 낙후된 구역들의 재건축이 오히려 지연될 거라는 우려가 현지 부동산들 사이에서 나오더군요. 2030년까지는 유의미한 진척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섞여 있어서 마냥 낙관하긴 이릅니다. 그래도 구리역까지 경춘로 따라 도보권이고 인창초등학교 끼고 있는 입지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규제 틈바구니에서 실거주 만족도랑 몸테크 사이의 저울질이 어느 때보다 정교해야 할 시점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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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양영은
    1개월 전

    구리두산 주차 진짜 헬이긴 하죠. 밤에 가면 소방차 들어올 자리가 없어서 아찔함.

  • 맹유한
    1개월 전

    도정법 개정안이 속도 조절용이 될지 촉진제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현 정부 기조상 일단 안전진단 문턱 낮아진 건 무조건 호재라고 봅니다.

  • 이세형
    1개월 전

    인창초 가깝고 생활권은 좋은데 2030년까지 기다리긴 너무 머네요. 전 일단 하이니티 쪽 재개발 매물이나 더 파보렵니다.

  • 이서준
    1개월 전

    상승률 수치만 보고 들어오기엔 토허제 묶인 게 커요. 실거주 2년 채울 자신 있는 분들만 진입하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