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부드러운산양
1개월 전

항동중흥S-클래스 6년 살아보니 주차랑 코스트코가 효자네요

요즘 고척동 쪽 코스트코 들어오고 나서 동네 분위기 좋아졌다는 소리 자주 들리죠. 저도 장 보러 갈 때마다 체감하는데 확실히 인프라가 갖춰지니까 생활이 편해지긴 했어요. 제가 여기 항동중흥S-클래스베르데카운티 처음 입주해서 지금까지 쭉 살고 있거든요. 벌써 6년이나 됐는데 사실 이 동네는 조용한 게 제일 큰 장점이라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살면서 가장 만족하는 건 의외로 주차 공간이에요. 저희 단지가 세대당 1.57대라 밤늦게 퇴근해도 자리 찾느라 뱅뱅 안 돌아도 되거든요. 이게 구축 살다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하는 포인트죠. 최근에 실거래가 보다가 35평형 매물 호가가 9억 9,700만 원까지 나온 거 보고 좀 놀랐어요. 주변 지인한테 말해줬더니 그 동네가 벌써 그렇게 됐냐며 다들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고요. 아직 서남선 같은 교통 호재는 뉴스만 무성하고 몸으로 느껴지는 변화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처럼 온수역 걸어 다니면서 조용히 지내기에는 참 괜찮은 동네인 것 같습니다. 다른 이웃분들은 요즘 동네 분위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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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낭만적인사자
    1개월 전

    호가 10억 육박하는 거 보니 확실히 고척이랑 항동 라인이 예전이랑 다르긴 해요.

  • 매운호랑이
    1개월 전

    주차 1.57대면 진짜 널널하겠네요. 퇴근길 주차 스트레스 없는 게 최고의 복지죠.

  • 노선하
    1개월 전

    저도 인근 사는데 코스트코 생기고 나서 주말에 차 막히는 건 좀 힘들더라고요. 근데 또 장 보러 갈 때는 가까워서 좋고... 참 양날의 검 같아요. 단지 안은 조용하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