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예쁜개구리
한마을 24평 갱신가 4.2억 확인하고 정리해본 실거주 판단
어제 개봉동 한마을 임장 다녀오면서 중개업소 몇 군데 들러봤습니다. 단지 입구에서 나오시는 분들 표정이 꽤 진지하더라고요. 아마 전세 만기 앞두고 고민들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건데 24평 갱신 계약이 4억 2,000만원에 체결됐더군요. 하루 전 신규 계약이 4억 4,100만원인 걸 감안하면 갭이 좀 있습니다. 이 2,000만원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실거주 입장에서는 자금 계획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선이 됩니다. 지금 매매 호가가 9억을 넘긴 상황이라 전세가율이 50%를 밑도는데, 타이밍상 전세로 한 번 더 버티는 게 합리적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저라면 갱신권을 써서 4.2억에 거주 비용을 묶어두고, 그 사이 시장 급매 비중 변화를 지켜보며 다음 사이클을 노릴 것 같네요. 결국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갱신권을 활용한 현금 흐름 확보가, 지금 같은 고평가 국면에서는 가장 냉정하고 실리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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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잖은개구리
갱신권 쓰면 2년은 벌겠지만 전세가율이 너무 낮아서 나중에 매매가랑 괴리 커지면 어쩌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