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한선

한마을 단지 학군이랑 아이 통학 환경 직접 따져보니

내년 전세 만료를 앞두고 자금 계획 세우다 보니 개봉동 쪽을 유심히 보게 되네요. 한마을 아파트가 2,000세대 가까운 대단지라 그런지 매물도 꾸준하고 금액대도 제 예산 범위에 들어오더라고요. 벌써 입주한 지 27년 5개월이나 된 곳이라 수리비랑 대출 원리금 계산기 두드려보며 고민 중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단지 내 보육 시설부터 찾아봤는데 어린이집이 세 군데나 운영 중이더군요. 꿈이크는이나 신나라 같은 곳이 단지 안에 있으니 맞벌이하는 저희 부부 입장에서는 꽤 든든해 보입니다. 고원초등학교도 도보로 460m 정도 거리라 저학년 아이들 통학 시키기에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아이가 자란 뒤 중학교 진학까지 생각하면 거리가 조금 신경 쓰이긴 합니다. 고척중이나 경인중이 직선으로는 가깝지만 실제로 걸어가면 700m에서 900m 정도 나오더라고요. 직장인 입장에서 가성비는 확실한 단지인데 중학교 통학 안전성 부분은 임장 가서 더 꼼꼼히 따져봐야 겠어요. 개봉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대단지라 실거주 편의성은 어느 정도 보장될 것 같습니다. 오래된 단지라 주차나 노후도는 감안해야겠지만 이 가격대에 서울에서 이만한 입지 찾기도 쉽지 않네요. 결국 낡은 연식과 주차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아이 초등 시절까지 자산 형성의 발판으로 삼을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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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반가운낙타

    저도 고원초 보내는 학부모인데 단지 근처 통학로는 나름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 큰노루

    1,900세대 넘는 대단지라 관리비 저렴한 건 확실히 장점이죠. 다만 연식이 있어서 수리된 집 위주로 보시는 거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