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혁서
1개월 전

천왕타운하우스 94세대의 프라이빗한 문화, 살아보신 분 계셔요?

이 동네 오래 살면서 천왕동 쪽으로 산책을 자주 다니거든요. 항동이나 고척동 대단지랑은 느낌이 확 달라서 항상 눈길이 가더라고요. 94세대라 그런지 단지 안이 정말 조용하고 프라이빗해 보이더군요. 요즘 20평형 매매가가 4.5억에서 5.5억 정도 하던데, 세대수가 워낙 적어서 그런지 매물도 잘 안 나오고요. 예전에 지나가다 보니까 단지 관리가 너무 깔끔해서 관리가 안돼나 싶었던 걱정은 싹 사라졌어요. 여기는 일반 아파트 커뮤니티랑 다르게 이웃들끼리 교류가 엄청 끈끈하고 자산가분들이 많다는 소문이 있던데 정말인가요? 주변에 코스트코 들어오고 생활은 참 편해졌지만, 여긴 담장 너머가 아예 다른 세상 같아서요.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17.5억 매물 올라오는 거 보면 구로구도 참 많이 변했다 싶은데, 천왕타운하우스 같은 소수 정예 단지만의 독특한 문화가 실제로는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 지인이 여기는 입주민들끼리만 공유하는 정보가 따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거주해 보신 분들이나 분위기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초보 거주자에게 팁 좀 나눠주셔요. 투자보다는 나중에 나이 들어서 이런 조용한 곳에서 살면 어떨까 싶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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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수형
    1개월 전

    거기 사시는 분들 연령대가 좀 있으신 편인데 진짜 조용해요. 주차장 슬쩍 보면 차들도 범상치 않음...

  • 유정윤
    1개월 전

    94세대면 거의 한 가족이나 다름없겠네요.

  • 김하연
    1개월 전

    타운하우스는 보통 관리비 걱정부터 하시던데, 여기는 세대수 대비 관리가 꽤 꼼꼼하게 잘 되는 편이라 들었습니다. 다만 일반 아파트처럼 북적이는 편의시설은 부족해서 성향에 맞는 분들만 모여 사는 느낌이 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