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난리인데 고척동벽산 11.75억 신고가 찍은 이유
요즘 지방은 미분양 물량 때문에 난리라는데, 제가 사는 구로구 쪽은 오히려 신고가가 속출해서 이게 맞는 건지 좀 얼떨떨합니다. 고척동벽산 34평이 11억 7,500만 원에 거래됐다는 소식 보셨나요? 개봉푸르지오도 이번에 10억 4,000만 원 찍으면서 10억 클럽 굳히기에 들어갔네요.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에는 거래가 잘못 뜬 줄 알았거든요. 지금 고척동이랑 개봉동 일대 전세 매물이 거의 제로 수준이라 매매가를 계속 밀어 올리는 모양새임. 추가로 신구로선 확정 발표 기대감까지 겹치니까 실거주 수요가 보석 같은 단지들을 찾아내는 느낌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광명이나 부천 쪽도 많이 비교하시겠지만, 서울 주소지에 이 정도 대단지 인프라 갖춘 곳이 흔치 않거든요. 예산이 조금 타이트하다면 7월 14일에 24평 5.5억 신고가 찍은 동부골든(1,236세대) 같은 곳이 가성비 대안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만 고척동은 고질적인 항공기 소음 문제가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냄새는 안 나는데 비행기 소리는 예민한 분들이라면 꼭 낮에 임장 가서 직접 체크해 보셔야 해요. 최근 구로동 792-33 신통기획 추진위원회 설명회 소식도 들리던데, 이런 재개발 움직임이 인근 신축급 단지들 시세에 어떤 시너지를 줄지 저는 일단 신구로선 확정 소식 나올 때까지는 계속 보유하며 지켜볼 생각입니다.
댓글5개
- 게을러빠진고양이3개월 전
벽산 11.75억은 진짜 대단하네요. 개봉푸르지오랑 같이 구로 외곽 대장 노릇 톡톡히 하는 듯.
- 허주수3개월 전
동부골든 24평 5.5억이면 아직 진입 장벽 낮아 보이는데 실거주로 어떨까요?
- 정나도3개월 전
소음은 적응되면 괜찮아요. 그것보다 전세 없는 게 더 무서움.
- 하연호3개월 전
신구로선이 진짜 관건이죠. 확정만 되면 한 번 더 점프할 텐데. 지금 들어가기엔 너무 고점인가 싶어서 망설여지네요. 실거래가랑 호가 차이 좀 확인해 봐야겠음.
- 최서도3개월 전
벽산 살아요. 비행기 소리 창문 닫으면 안 들려요. 인프라 만족도 최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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