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취득세 완화까지 겹치면 구로주공 선점이 정답
지금 고척동이나 개봉동 쪽에 전세 하나 내놓으려니까 부동산 사장님들이 월세로 돌리라고 성화네요. 사실 저도 수십 년 투자하면서 이런 분위기는 또 처음 봅니다. 서울 전역에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다는 건 다들 아실 텐데, 실제로 현장 나가보면 세입자들 발을 동동 구르는 게 눈에 보여요. 근데 집주인 입장에서도 전세는 이제 메리트가 전혀 없거든요. 보유세는 계속 나오는데 받은 돈 그대로 돌려주는 전세를 굳이 유지할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월세로 돌려서 세금 전가하는 게 훨씬 남는 장사죠. 이런 상황에서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까지 풀린다는 시그널이 계속 나오니까, 영리한 사람들은 벌써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전세 보증금에 돈 묶어두느니 그 돈 빼서 확실한 물건 잡으려는 거죠. 특히 구로주공 같은 곳은 이제 3,289가구 대단지로 확정됐잖아요. 공사비 올라서 분담금 걱정된다는 소리도 있지만, 49층 랜드마크로 바뀌면 그 가치 상승분이 분담금 정도는 가볍게 씹어먹을 겁니다. 제가 예전에도 이런 정책 변곡점 때 맞췄던 기억이 나는데, 취득세 완화 조치 본격화되면 지금 이 전세 수요들이 매매로 확 돌아설 거예요. 그때 가서 잡으려면 이미 호가는 저 멀리 가 있을 게 뻔합니다. 결국 부동산은 시간 싸움이에요. 실익 없는 전세 공급자로 남기보다는 정책 완화 시점 노려서 구로주공 같은 대장주 선점하는 게 이번 장의 정답입니다. 조금만 멀리 보세요.
댓글2개
- 오린지1개월 전
구로주공 3천 세대 넘게 들어오면 진짜 동네 분위기 싹 바뀔 텐데... 지금 전세 사느니 몸테크라도 해서 들어가는 게 맞나 싶네요.
- 정윤주1개월 전
취득세 풀린다고 해도 지금 금리가 이런데 다주택자가 움직일까요? 전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좀 더 지켜봐야죠.
지도선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정책 나오고 움직이면 늦더라고요. 저도 고척동 전세 살다가 이번에 매수 쪽으로 가닥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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