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기쁜다람쥐
1개월 전

신도림4차 23.5억 찍으니 구로구 집값 상단이 아예 실종됐네요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해본 사람이라 그런지 요즘 구로구 돌아가는 꼴이 예사롭지 않네요. 신도림4차e편한세상 57평이 23.5억에 찍혔다는 소식 듣고 정말 무릎을 탁 쳤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로에서 20억 넘어가면 거품이네 뭐네 말이 많았죠. 그런데 57평이 저 가격을 찍어버리니까 40평대 22억 하던 게 오히려 싸 보이게 되는 착시가 생겨요. 이게 바로 상단이 열린다는 무서운 징조거든요. 대장이 길을 뚫어주니 밑에 단지들도 기다렸다는 듯이 따라붙고 있습니다. 고척 삼환로즈빌 84타입이 11.4억에 신고가 쓴 거 보셨나요? 구로구 84타입 10억 이하 매물이 급감한다는 뉴스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더라고요. 결국 구로구는 저평가 꼬리표 떼고 핵심지는 하이엔드로, 외곽은 가격 평준화로 가는 재평가 국면입니다. 저처럼 뒤늦게 올라타서 고생하지 마시고 흐름 잘 타시길 바래요. 실수도 해본 놈이 안다고, 지금은 진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2

댓글
2개

  • 꼼꼼한날다람쥐
    1개월 전

    57평 23.5억이면 진짜 이제 구로도 예전의 그 구로가 아니네요. 격세지감임.

  • 이하은
    1개월 전

    글쎄요, 신도림이야 원래 입지 깡패라지만 고척동까지 11억 넘게 주고 들어가는 게 맞나 싶어요. 저는 그 돈이면 영등포 쪽 더 알아볼 듯.

    우아한호랑이
    1개월 전

    위에 님은 현장을 모르시는 말씀이네요. 고척 삼환로즈빌 가보시면 왜 신고가 찍히는지 답 나옵니다. 신도림이랑 갭 메우기 들어간 거죠.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