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21.5억 호가 보니 구로 국평 20억은 이제 현실이네요
신도림역 근처에서 지인들 만나고 오는데 부동산 앞에 붙은 숫자가 진짜 살벌하네요. 신도림4차 e-편한세상 국평 호가가 21.5억까지 올라온 거 보고 다들 혀를 내둘렀습니다. 예전 공장 굴뚝 있던 시절 생각하면 정말 상전벽해인데, 규제가 심해질수록 매물은 더 귀해지는 느낌이에요. 정부에서 대출 조이고 무주택자 보호한다고는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정반대거든요. 서울시에서 재건축 조합 설립 기간을 4개월로 확 줄여버리니까 집주인들이 매물을 싹 거둬들이고 있어요. 공급 속도가 빨라질 거라는 기대감이 오히려 지금 안 팔면 더 오른다는 확신을 준 셈이죠. 사촌 동생도 고척동 쪽 알아보다가 고척파크푸르지오 호가 보고 깜짝 놀랐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84타입 매도 호가가 벌써 16억대인데, 규제 때문에 못 사게 막아두니 오히려 '지금이 제일 싼가' 싶어 조바심이 난다더군요. 실수요자들이 청약만 바라보며 관망하는 사이에 대장주들 가격은 저 멀리 달아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결국 규제의 역설이 '똘똘한 한 채' 현상을 심화시키고 구로 시세의 판을 아예 바꿔버렸습니다. 공급은 막히고 재건축 속도전까지 붙었으니 구로 국평 20억 시대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된 것 같네요. 앞으로 이 동네 진입 장벽이 얼마나 더 높아질지, 토박이 입장에서 참 씁쓸하면서도 무섭습니다.
댓글2개
- 짓궂은스라소니1개월 전
구로가 20억이라니... 예전 생각하면 진짜 세상 많이 변했음
- 새로운고니1개월 전
규제가 공급을 막으니 있는 집값만 더 뛰는 꼴이죠. 무주택자들만 죽어납니다.
뼈저린고니1개월 전에이 그래도 20억은 오버 아닌가요? 그 돈이면 차라리 마포나 성동구 급매 잡는 게 나을 텐데...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