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김재태

신도림 16억 신고가 vs 고척동 지분 20평... 어디가 답일까요?

신도림 동아 2차 전용 84㎡가 15억 9,000만 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보고 잠이 안 오더라고요. 직전보다 1억 4,000이나 올랐다는데... 사실 이 정도 예산이면 구로구 안에서 선택지가 꽤 넓어지거든요. 같은 돈이면 인프라를 선택할지 아니면 미래의 자산 가치를 선택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입니다. 고척파크푸르지오의 압도적인 대지지분을 보고 나니 생각이 더 복잡해지네요. 해당 단지는 용적률이 159%밖에 안 되고 국평 대지지분이 20.56평이나 됩니다. 요즘 서울에서 84타입 지분이 20평 넘는 곳 찾기 진짜 하늘의 별 따기인 거 다들 아시잖아요. 신도림은 지금 신고가 랠리라 호가랑 실거래가 괴리가 너무 커서 진입하기에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재건축 사업성 수치만 놓고 보면 고척이 신도림의 인프라를 압도하고도 남는다고 봐요. 결국 당장의 쾌적한 역세권 라이프냐 아니면 나중에 새 아파트 두 채 받을 지분이냐의 싸움입니다. 에휴, 몸테크 생각하면 머리 아프지만... 뭐 하여튼 30대라면 미래를 보고 고척의 땅 지분을 선점하는 게 맞다는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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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기쁜나비

    역시 30대는 데이터로 봐야죠 고척 지분 20평은 진짜 탐나네요.

  • 배지용

    신도림 인프라 버리기 쉽지 않은데... 그래도 15.9억은 좀 과열된 느낌이라 고척이 훨씬 합리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 넓은새우

    저는 수치보다 무조건 몸이 편해야 한다고 봐요. 출퇴근 10분 차이가 삶의 질을 완전히 바꾸거든요. 신도림 살면 주변 상권 이용하기도 너무 편하고... 물론 재건축 사업성 생각하면 작성자님 말씀이 논리적으로는 완벽하네요.

  • 한결같은고니

    호가랑 실거래 괴리 짚어주신 거 진짜 공감합니다. 지금 신도림은 매물 거둬들이는 분위기라 더 무섭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