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조서다
1개월 전

신도림 15억 넘기면 구로 1주택자도 양도세 남 일이 아닐 듯합니다

신도림역 인근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신도림 59타입(25평형)이 1년 새 4억이나 뛰었더군요. 이제 15억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분위기가 현장에 가득했습니다. 여기에 구로구 특유의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완화 소식까지 더해졌죠. 재건축 기대감이 붙으면서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59타입 호가가 최고 17.5억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미래 가치만 보면 분명 호재지만 숫자를 뜯어보면 계산이 복잡해집니다. 결국 2029년부터 적용될 장기보유특별공제 10억 캡이 문제입니다. 지금 10억 초중반인 아파트가 10년 뒤에 20~30억이 안 될까요? 과거 상승률 데이터로 보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거든요. 양도 차익이 10억을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1주택자라도 세금 중과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구로구 1주택자들도 이제는 종부세보다 양도세 폭탄을 걱정해야 할 시점인 것 같네요. 집값이 올라서 좋긴 한데 막상 팔고 이사 가려니 세금 떼고 나면 남는 게 없을까 봐 겁납니다. 자산 가치 상승의 기쁨보다 실질적 세부담을 먼저 따져봐야 하는 역설적인 구조가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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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큰고양이
    1개월 전

    장특공 10억 캡은 진짜 실거주자들 사다리 걷어차기죠. 10년 넘게 살았는데 세금으로 다 뜯어가면 어디로 이사 가라는 건지 모르겠음.

  • 이준나
    1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체감이 확 오네요. 구로도 이제 고가주택 기준선이라 세무 상담부터 받아봐야겠어요.

  • 황유솔
    1개월 전

    글쎄요, 10년 뒤 가격을 벌써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때 가면 세법 또 바뀔 텐데 너무 앞서가시는 듯요.

  • 아픈뱀
    1개월 전

    신도림 25평이 15억이라니 격세지감이네요. 저도 실거래가 직접 찍어봤는데 상승 속도가 무섭긴 합니다. 세금 무서워서 집 못 파는 시대가 오겠어요.

  • 점잖은참새
    1개월 전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숫자로 보니까 현실이 확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