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현대 2412세대 스카이라인 바뀌면 구로구 대장 지도 다시 그려질 듯
구로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입장에서 요즘 신도림동 현대 돌아가는 꼴 보면 참 격세지감이네요. 여기가 옛날엔 진짜 공장 지대였던 거 기억하는 분들 계시려나 모르겠음... 그런데 이제는 2,412세대나 되는 이 대단지가 재건축 스카이라인 변화의 핵심이 된다니 참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죠. 근데 이게 단순히 층수만 높아지는 문제일까요? 아니라고 봐요. 신도림동 현대 같은 핵심 강변 지역 단지가 고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안양천 너머에서 바라보는 구로구의 첫인상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는 거거든요. 지금 신도림 현대 33평형 호가가 12억에서 13억 5천만 원 선까지 나와 있잖아요? 이게 단순히 신축 기대감 때문만은 아님... 나중에 여기 최고층 스카이라인이 완성되면 아마 지금의 가격표는 옛날이야기가 될 게 뻔하니까요. 주변에 신도림 동아 1, 2, 3차랑 같이 묶여서 거대한 부촌 벨트가 형성되는 그림이 벌써 그려집니다. 솔직히 저도 여기 오래 살면서 이사 생각 싹 사라진 지 오래거든요. 외지 사람들은 구로라고 하면 일단 편견부터 갖는데, 막상 이 동네 골목골목 맛집이랑 안양천 산책로 맛본 사람들은 절대 못 떠나요. 결국 입지가 깡패라고, 강변 고층 랜드마크로 변신하면 그때는 사고 싶어도 못 사는 동네가 될 겁니다.
댓글5개
- 매운스라소니3개월 전
현대 살면 안양천 산책은 진짜 포기 못 하죠ㅋㅋ 저도 토박인데 스카이라인 기대되네요
- 김윤욱3개월 전
지금 호가가 좀 세다 싶어도 나중 생각하면 저게 싼 거였다고 말할 날이 올지도 모름...
- 굳은홍학3개월 전
동네 자부심 느껴지는 글이네요. 신도림 현대 재건축 제대로 되면 서남권 랜드마크 하나 더 생기는 거라 구로구 전체 급이 올라가는 건 팩트라고 봅니다.
- 기다란코끼리3개월 전
아 근데 층수 높게 뽑는 건 좋은데 공사비는 어쩔... 그게 좀 걱정이긴 하네요
- 송루성3개월 전
맞아요. 신도림 쪽은 한 번 들어오면 다들 안 나가는 분위기죠. 실거주 만족도 하나는 끝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