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김기호
3개월 전

신도림 미성 39년차에 안전진단 완화까지, 이제는 진짜 갈아탈 때 같아요

예전에 신도림 미성 근처 살 때만 해도 여기 재건축이 언제 되나 다들 한숨만 쉬었거든요. 근데 요즘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딴판이라 깜짝 놀랐어요. 서울시에서 기부채납 비율도 확 줄여준다 하고 안전진단 기준까지 풀리니까, 39년 된 미성 같은 단지들이 드디어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더라고요. 아는 엄마들도 중개사 말보다 지금이 진짜 타이밍이라고 다들 수군수군해요. 사실 구축이라 살기 불편해도 입지 하나는 끝내주잖아요. 신도림대림3차 같은 곳은 벌써 35평이 13억 6,000만 원 찍으면서 치고 나가는데, 몸테크 하더라도 이런 노후 단지 선점하는 게 맞나 싶어 잠이 안 오더라고요. 구로동 792-33번지 쪽도 신통기획 설명회 한다고 동네가 들썩거리니까, 남구로역세권 재개발 기대감까지 합쳐져서 서남권 전체 체급이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같은 금액이면 평수 넓은 외곽 갈까 고민도 했지만 역시 학군이랑 직주근접은 못 버리겠네요. 이제는 '구로구'라고 무시당하던 디스카운트 시대도 끝난 것 같아요. 안전진단 턱이 낮아진 지금이 우리 가족에겐 마지막 상급지 이동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미성이나 인근 노후 단지들 임장 한 번 더 다녀오고 결정하려고요. 확실히 규제가 풀릴 때 움직이는 게 정답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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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따뜻한산양
    3개월 전

    미성 39년차면 진짜 징글징글하게 버텼죠. 이제는 빛 볼 때 됐음.

  • 박욱솔
    3개월 전

    신도림대림3차 13.6억 거래된 거 보고 저도 눈을 의심했어요. 확실히 입지 좋은 곳은 하락장 와도 금방 회복하네요.

  • 싱그러운판다
    3개월 전

    중개업소 말만 믿지 마시고 밤에 단지 주차난이랑 층간소음도 꼭 체크해보셔요. 애들 키우기엔 신도림동아1차처럼 인프라 다 갖춰진 대단지가 속 편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투자 가치는 확실히 재건축 쪽이 압도적이라 고민되시겠어요.

  • 신희은
    3개월 전

    남구로역 인근 재개발까지 터지면 신도림 위상은 지금보다 더 올라갈 겁니다.

  • 양호경
    3개월 전

    저도 애 엄마라 학군 고민 때문에 발을 못 뗐는데, 결국은 신축 대단지 들어오는 곳이 승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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