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박정기
1개월 전

신도림푸르지오 1차 팔고 구로주공 갈아타기, 비과세 승부처일까?

신도림 푸르지오 1차 52평이 저점 대비 2억이나 올랐네요. 비과세 챙기면서 탈출하기에 이보다 좋은 그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예전에 2000년대 중반에 무리하게 대형 평수 잡았다가 하락기 때 반토막 나는 거 보면서 피눈물 흘렸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신도림 대형의 정체된 흐름이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눈을 돌려보니 구로주공은 신속통합기획 수권심의 통과하고 정비구역 지정까지 일사천리네요. 3,200세대 대단지로 천지개벽할 미래를 생각하면 여기가 진짜 승부처라는 생각이 듭니다. GTX-B 호재는 이미 신도림 가격에 녹아있지만, 구로주공의 재건축 가치는 이제 막 시동을 거는 단계라 기대감이 차원이 다르죠.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혜택을 써서 신도림의 수익을 지키고 구로주공을 선점하는 게 핵심입니다. 나중에 아이 성인 됐을 때 이만한 종잣돈을 만들어줄 방법이 또 있을까 싶음. 물론 몸테크나 공사 기간의 지루함은 견뎌야겠지만 입지의 변화는 배신하지 않으니까요. 신도림의 인프라를 포기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자산 가치의 폭발력은 구로주공이 압도적일 겁니다. 그때 제가 조금만 더 유연하게 생각했더라면 지금쯤 웃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이번에는 데이터 믿고 결단 한번 내려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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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성한아
    1개월 전

    구로주공 3200세대는 무시 못하죠. 근데 재건축 속도가 생각보다 늘어질 수도 있어서 신중해야 할듯...

  • 메마른벌새
    1개월 전

    신도림 푸르지오 2억 오른 거 부럽네요. 비과세면 던지는 것도 용기죠.

  • 고운새우
    1개월 전

    저도 갈아타기 타이밍 재는 중인데 구로주공이 진짜 복병임

  • 보람찬오소리
    1개월 전

    글쓴이님 실패담이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예전에 상투 잡았다가 10년 고생했거든요. 지금은 무조건 데이터랑 흐름 따라가야 살아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