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타까운비버
1개월 전

신도림태영타운 평형 구성보니 실거주 품격이 느껴지네요

제가 이 바닥에서 매매 좀 해보면서 느낀 건데, 단지 하나에 24평부터 62평까지 쫙 깔린 곳이 생각보다 귀합니다. 신도림태영타운 처음 봤을 때도 그게 참 인상적이었죠. 보통은 비슷한 평수끼리 모여있기 마련인데 여기는 평형 스펙트럼이 정말 넓거든요. 32평이 1,252세대 중에서 딱 중심을 잡아주니까 단지가 안정감이 있어요. 제가 예전에 이런 대형 섞인 단지 살아보니 확실히 주민 층이 다양해서 동네가 묵직합니다. 62평 같은 대형은 요즘 신축 가봐야 구경도 못 하는 귀한 몸이잖아요? 방 개수나 거실 크기에서 오는 여유는 신축 평면이 아무리 잘 나와도 못 따라갑니다. 물론 중앙난방이라 관리비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지금 개별난방 전환 공사 추진 중이라니까 구축 특유의 약점도 곧 지워질 모양이더군요. 신도림역 도보 5분 입지에 이런 대형 평수 인프라가 버티고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결국 이런 희소성이 하락장에서도 하방 지지선을 만들어준다는 걸 저는 여러 번 경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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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정기현
    1개월 전

    여기는 62평이 진짜 진국이죠. 요즘 그만한 평수 찾으려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매물 자체가 없어서 못 들어갑니다.

  • 많은황새
    1개월 전

    중앙난방은 솔직히 지금 당장은 좀 불편할걸요? 개별난방 공사 끝나기 전까지는 관리비 고지서 볼 때마다 한숨 나올 텐데 너무 장점만 보시는 듯.

    메마른도마뱀
    1개월 전

    위에 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저는 개별난방 전환 이슈가 이미 가격에 선반영 됐다고 봅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 단지에서 난방 공사할 때 보니까 공사 시작하면 오히려 매물이 쏙 들어가더라고요. 지금이 실거주로 진입하기엔 나쁘지 않은 타이밍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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