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중 학군보다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신축 프리미엄이 더 무서운 이유
학군지 다 끝났다는 소리 가끔 들리는데 신도림중 진학률 보면 그런 소리 쏙 들어갈걸. 전국 탑급 과고 진학률 찍는 학교라 이 동네 토박이들은 애 교육 때문에라도 못 떠나지. 근데 요즘 분위기가 묘하게 바뀌는 게 느껴지더라고. 배정지 끝판왕인 동아3단지 같은 곳들이 워낙 든든하게 버텨주니까 당연히 학군이 최고인 줄 알았지. 그런데 이번에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호가 18억 찍히는 거 보고 진짜 입이 떡 벌어지더라. 확실히 요즘 젊은 부부들은 학군도 학군인데 신축의 그 쾌적함을 못 이기는 것 같아. 고척 삼환로즈빌도 84타입이 11.4억에 신고가 새로 썼다는데 이게 다 신축급 선호 현상이거든. 예전엔 고척동 하면 신도림보다 한 수 아래로 봤는데 이제는 브랜드랑 연식이 계급장을 떼버리네. 결국 공부 잘시키는 동네라는 타이틀보다 '살기 좋은 새 아파트'라는 직관적인 가치가 시세를 끌고 가는 모양새야. 구로구 부동산 지도 자체가 학군 중심에서 거주 퀄리티 위주로 완전히 재편되고 있다는 게 내 결론임.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신축 대단지 희소성이 대장주를 결정하는 핵심 잣대가 된 세상이지 싶다. 나도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학군 무시 못 하겠는데 시장은 벌써 저만치 앞서가고 있네.
댓글3개
- 윤도호1개월 전
그래도 애 중학교 갈 때 되면 결국 신도림 동아 다시 찾게 되어 있음. 학군은 유행 안 타요.
- 손용오1개월 전
고푸힐 18억은 좀 오버 아닌가 싶다가도 단지 직접 가보면 수긍이 가긴 하더라고요. 확실히 신축이 깡패임.
김재배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하는 게 요즘은 맞벌이가 많아서 커뮤니티 잘 된 신축 선호도가 압도적이죠. 학군은 학원가로 커버한다는 마인드랄까.
답글 1개 펼치기 - 고마운코알라1개월 전
삼환로즈빌 신고가 보니까 확실히 고척동 분위기가 심상치 않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