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아2차 15억대 호가와 고척동 신고가, 상경 투자자의 선택일까?
대출 규제가 서울 상급지를 막으니 지방 자산가들이 신도림동아2차 같은 알짜 단지로 유입된다는데, 정말 그럴 가치가 있는 곳일까요? 손품을 팔아보니 신도림동아2차 33평형 호가가 15억 3,000만 원에서 17억 원까지 나오는 걸 보니 상경 매수가 허언은 아니더군요. 655세대의 적당한 규모에 역세권 입지라 실거주와 투자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심리가 엿보입니다. 그럼 이런 대장급 단지의 움직임이 고척동이나 개봉동 같은 주변부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그 영향이 신고가로 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척동벽산 34평형이 11억 7,500만 원, 개봉푸르지오가 10억 4,000만 원을 기록했죠. 다만 고척동에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다는 점이 매매가 상승의 진짜 동력인 셈입니다. 서울가든 25평형이 6.7억 원으로 신고가를 썼지만, 서해그랑블 32평형처럼 5.9억 원으로 내려앉은 곳도 존재하더군요. 분위기에 휩쓸려 덜컥 계약하기보다 등기부와 실거래가 추이를 끝까지 대조해보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구로구 랠리는 결국 확인된 실데이터 안에서만 유효한 기회니까요.
댓글3개
- 총명한북극여우1개월 전
신도림동아2차는 주차 대수가 세대당 1.18대라 구축치고는 나쁘지 않죠. 다만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관리비나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현황도 서류로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 탐스러운산양1개월 전
고척동 전세가 진짜 없긴 해요. 벽산 신고가 찍는 거 보니까 무주택자들 마음이 급해질 만합니다.
- 성실한두더지1개월 전
개봉푸르지오 10억 넘은 거 보고 세상 참 변했다 싶네요. 그래도 서해그랑블처럼 조정받는 단지도 있으니, 무조건 오른다는 생각보다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등기부등본 갑구 을구 꼼꼼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