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대림1,2차 24평 전세가율 8% 찍은 거 보고 소름 돋음
신도림 임장 돌면서 대림1,2차 데이터 뜯어보는데 숫자가 참 흥미로움. 요즘 국민은행 주담대 3억 제한 걸리면서 6~7억대 아파트에 수요 쏠린다는 건 다들 알 거임. 근데 상급지인 신도림은 결이 좀 다름. 2,298세대 대단지인 신도림대림1,2차 24평형 매매가가 13.85억인데 전세 호가 하단이 1억까지 벌어져 있음. 전세가율 8%라는 건 이건 사실상 실거주 가치보다는 투기적 수요나 특수 거래가 섞였다는 소리임. 반면 38평형은 매매 16.05억에 전세 7.5억으로 전세가율 46.7% 정도 나옴. 갭투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38평이 안전해 보이겠지만 수익률 따지는 내 입장에서는 24평 변동성에 더 눈이 감. 하락기 오면 전세가율 낮은 평수부터 녹아내리는 게 국룰인데 여긴 이미 가격이 선반영된 느낌임. 근데 웃긴 건 신도림대림1,2차 24평 실거래가가 최근 8.5억까지 찍혔다는 점임. 직전 9.1억 대비해서 확실히 조정받는 모양새임.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6~7억대 가성비 찾으러 개봉동이나 고척동으로 빠질 때, 오히려 이런 대단지 급매 잡는 게 나중에 금리 내려가면 상급지 점프하기엔 훨씬 유리함. 아마 지금이 무릎 밑바닥인지는 모르겠는데... 숫자상으로는 24평형 매매가랑 전세가 괴리율 좁혀지는 시점이 진짜 승부처임. 비슷하게 전세가율 널뛰는 단지 들고 계신 분들 대응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함.
댓글4개
- 한나지1개월 전
전세가율 8%는 진짜 경이로운 숫자네요. 갭이 12억이면 누가 들어감?
- 서하윤1개월 전
신도림대림 24평 8.5억이면 전고점 대비 메리트 있어 보이긴 함. 근데 전세 호가 1억은 전세권 설정이나 특수관계인 아닐까요? 보통 40%는 유지돼야 하방 지지가 될 텐데 숫자만 보면 좀 무섭긴 함.
- 하준찬1개월 전
요즘 가디 출퇴근족들 다 개봉동으로 튕겨 나가는 중임. 6억대 아파트가 귀해져서 그런지 신도림 같은 상급지는 오히려 거래 잠기고 가격 눌리는 느낌이네요.
- 잘생긴바다거북1개월 전
계산기 두드려보면 답 나옴. 지금 금리에 갭 8억 넘게 태우는 건 효율 꽝임. 차라리 전세가율 높은 30평대 급매 잡는 게 수익률 면에서 나을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