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최윤아
1개월 전

대출 규제 수혜는 결국 구로주공이랑 고척 재건축이 가져갈 듯

이번에 발표된 정책들 가만히 뜯어보면 결국 구로구 같은 중급지들 밀어주는 모양새네요. 강남은 대출 조이고 세금으로 누르니까 결국 실거주랑 사업성 확실한 서울 중급지로 돈이 몰릴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 구로구 시세 지지선이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2028년 준공 예정인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59타입이 12억을 찍었더라고요. 신축이 이 정도 가격을 딱 잡아주니까 주변 재건축 단지들도 기대감이 올라가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흐름에서 속도전 내는 곳들이 확실히 눈에 띄네요. 고척 서울가든 같은 경우는 신탁 방식을 택해서 조합 설립 단계를 건너뛴다는데 확실히 인허가 리스크 줄이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근데 진짜 대장은 따로 있죠. 구로주공이 이번에 3,289가구 대단지로 확정되면서 체급이 아예 달라졌습니다. 기존 2,126가구에서 1,100가구 넘게 늘어났으니 사업성 면에서는 구로동 일대에서 적수가 없다고 봐요. 물론 분담금이나 공사비 이슈가 변수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서울 신축 공급이 귀해지는 시기에는 이런 대규모 단지가 결국 구로구 전체 가치를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겁니다. 신도림대림1,2차 같은 기축 대단지들이 32평 기준 15.4억 수준에서 버텨주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고요. 구축에서 신축으로 넘어가는 교체 수요가 이 가격대를 받쳐줄 거라 봅니다. 결국 정책 수혜랑 공급 희소성 생각하면 답은 정해져 있다고 봐요. 구로주공이나 고척동 재건축 단지들이 이번 장세에서 서울 중급지의 반등을 주도하는 최대 수혜처가 될 게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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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천훈강
    1개월 전

    고푸힐 12억 찍은 거 보면 구로구도 이제 예전 가격이 아니긴 하네요. 재건축 속도만 받쳐주면 구로주공이 신도림 시세 바짝 추격할 것 같습니다.

  • 유별욱
    1개월 전

    글쎄요. 신탁 방식이 빠르긴 해도 서울가든은 입지나 분담금 생각하면 아직 리스크가 좀 있어 보이던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