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따뜻한해달
1개월 전

구로 34평 15억 시대가 진짜 현실로 오나 봅니다

주변에 물어봤는데 다들 의견이 갈려서 직장인 입장에서 계산기 좀 두드려봤습니다. 요즘 부천 상동 분양가가 옵션 포함 17억을 넘긴다는 소식에 다들 놀라셨죠? 저도 연봉 오르는 속도랑 비교해보니 자괴감 들더라고요. 이게 결국 구로구 내 10억 이하 34평 매물들을 빠르게 소진시키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저항선이 확실히 15억 쪽으로 밀려 올라가는 게 체감되네요. 특히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같은 신축급은 이제 급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34평 호가가 18억까지 등록된 걸 봤는데, 이 가격이 구로구 신축 가치의 새로운 상한선을 보여주는 척도라고 봐요. 신축 희소성이 워낙 강하다 보니 입지 좋은 곳은 부르는 게 값이 된 상황 같습니다. 이런 신축의 강세가 결국 전통 대장주인 신도림 대형 평수까지 밀어 올리고 있거든요. 지난 8월 21일에 신도림4차e편한세상 57평이 23.5억에 실거래된 거 보고 확신했습니다. 신축이 가격을 열어주니 입지 깡패인 대형 평수들이 도미노처럼 상단을 돌파하는 거죠. 결국 인플레이션이랑 공급 부족 생각하면 34평 15억 시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음. 자산 형성 단계인 저희 같은 직장인들한테는 참 가혹한 수치지만, 전략적으로 신축 희소성에 베팅하는 게 지금은 맞는 선택일지 고민이 깊어지네요. 제가 혹시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고 있는 건지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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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문성하
    1개월 전

    부천 분양가 보면 구로 신축 18억 호가도 수긍이 가긴 하는데 월급쟁이 입장에선 앞이 캄캄하네요.

  • 고운치타
    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신축이라도 고척동 18억은 좀 오버 아닌가요? 그 돈이면 영등포나 마포 하급지도 비빌 텐데.

    김원경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맞아요. 신도림 대형이 23.5억 찍어주니까 밑에 단지들이 하방 지지받으면서 올라오는 구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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