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윤기
3개월 전

구로주공1차 들고 사당15구역 보다가 남구로역 신통기획에 멈칫하게 되네요

내 집 마련 겸 투자로 구로주공1차를 쥐고 있는데, 요즘 옆 동네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아 밤잠이 좀 안 오더라고요. 사당15구역 같은 대어급 입지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사업 지연 리스크를 생각하면 다주택자 입장에서 레버리지 관리가 참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구로동 792-33번지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 소식이 들리더군요? 이게 과연 구로주공의 속도감을 이길 수 있는 카드일까 스스로 묻게 됩니다. 남구로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은 분명히 매력적입니다. 다만 추진위 구성 단계라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면 아직은 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과거 하락장에서 무리하게 갈아타다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보니, 지금은 수익성보다 확실한 실행력을 우선순위에 두게 됩니다. 구로 3·4동 일대가 대단지 재개발 벨트로 묶인다면 시너지야 엄청나겠지만, 정책 리스크를 감안하면 여전히 구로주공의 정비사업 속도가 안전해 보이기도 하고요. 결국 입지는 사당이 위지만, 실질적인 자산 가치 방어와 다음 스텝을 위한 현금 흐름을 고려한다면 구로 내부의 속도전에 무게를 두는 게 맞다는 판단이 듭니다. 리스크가 감당 가능한 범위 내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일단 지금 자산을 지키며 남구로역 일대 진행 상황을 아주 꼼꼼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확신이 서는 순간에는 망설이지 않고 던지겠지만, 지금은 돌다리도 두드려봐야 할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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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준윤
    3개월 전

    구로주공이 속도는 확실히 뽑아주고 있어서 안정성 면에선 그만한 게 없죠.

  • 송강다
    3개월 전

    사당15구역 되면 대박인 건 누구나 알지만... 사업 지연되면 기회비용 날리는 게 40대한텐 제일 무섭더라고요. 저도 보수적으로 구로 안에서 승부 보는 게 낫다고 봅니다.

  • 깨끗한고래
    3개월 전

    남구로역 인근 신통기획 설명회 가보셨나요? 현장 분위기 보니까 주민들 의지는 강해 보이던데, 그래도 구로주공처럼 이미 궤도에 오른 곳이랑 비교하면 하방 리스크 차이가 꽤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