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주공 3200세대 신통기획 통과 보니 대장주 바뀔 각이네요
구로구 구축에서 버티다가 이번에 구로주공 신통기획 통과 소식 듣고 잠이 안 오네요. 사실 신도림 대장 단지들 부러워만 하던 처지였거든요. 근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니 과거 준공업지역이 정책 수혜로 뒤집어졌던 때가 자꾸 겹쳐 보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못 따라잡을 것 같다는 공포가 확 밀려오더라고요. 이번에 서울시 수권심의 통과하면서 구로주공이 3,200세대 대단지로 확정됐잖아요? 이 정도 규모면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 아예 지도가 바뀌는 수준이라 봅니다. 지금은 신도림동아3차 같은 곳들이 시세를 리드하고 있지만요. 입주 시점 되면 이 덩치에서 나오는 힘을 무시 못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업성 보정계수 2.0 적용받는 게 진짜 신의 한 수 아닐까 싶어요. 고척동 서울가든도 용적률 400% 인센티브 시뮬레이션 돌리고 있다는데, 이런 수치들이 결국 분담금 부담을 확 낮춰주는 거잖아요. 돈 안 되는 재건축은 끝났다고 하지만 이런 '치트키' 가진 단지들은 얘기가 다르죠. 지금 신도림 일대가 살기는 좋지만 연식 쌓이면서 조금씩 정체되는 느낌이 있거든요. 반면에 구로동 재건축 라인은 이제 막 엔진을 걸기 시작한 느낌이랄까요? 압도적인 신축 프리미엄에 3,000세대 넘는 커뮤니티 힘까지 더해지면요. 결국 구로구 대장 타이틀도 주인이 바뀔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듭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상급지 진입이 이제야 손에 닿을 거리까지 온 것 같네요. 하버라인2단지가 25평 7.5억 신고가 찍으면서 주변을 견인하는 것도 예사롭지 않고요. 매도 타이밍 잡는 게 쉽진 않겠지만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움직여보려 합니다. 남들 다 좋다고 할 땐 이미 늦는 거니까요.
댓글2개
- 김찬경1개월 전
구로주공 3,200세대는 체급 자체가 깡패라 입주하면 신도림도 긴장해야 할걸요. 지금이 진짜 몸테크 막차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 석나정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입지는 신도림이죠. 준공업지역 인센티브 좋긴 한데 학군이랑 인프라 차이가 단기간에 좁혀질까요? 저는 좀 회의적이네요.
영리한날다람쥐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부동산은 결국 신축 대단지가 깡패입니다. 보정계수 2.0이면 사업성 면에서 구로구 내에 적수가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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