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12억 줄 바엔 고척 서울가든 신탁 재건축이 절세 전략임
광명 분양가 보고 놀라서 다시 고척동 쪽으로 눈 돌리고 있는데, 제 생각이 맞을까요. 요즘 경기권 비조정지역 정리하고 현금 9억 쥐고 계신 분들 고민이 많을 겁니다. 광명 25평형이 12억을 찍는 걸 보니까 확실히 시장이 미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돈이면 차라리 서울 주소지 달고 있는 고척동 구축을 몸테크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눈여겨보는 곳이 고척 서울가든인데 여기 추진 속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재건축에서 가장 시간 잡아먹는 게 조합 설립인데 여기는 신탁방식을 택했거든요. 조합 단계를 건너뛰니까 일반 재건축보다 속도 면에서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게다가 토지소유자 동의율이 벌써 86%를 넘겼다는 건 내부 잡음이 적다는 소리임. 물론 관건은 돈입니다. 공사비 인상분 고려해서 보수적으로 잡아도 분담금이 3.5억에서 4억 정도는 나올 텐데. 광명 신축 12억 주고 사는 거나, 여기 사서 분담금 내는 거나 총액은 비슷해 보이죠. 하지만 서울 신축이 된다는 미래가치와 7호선 인프라 공유를 생각하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세제 혜택 측면에서도 고척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 진행되는 동안 1주택자 종부세 합산 배제 활용하면 보유세 부담도 덜 수 있고요. 나중에 신축으로 변모했을 때 누릴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자산 방어력이 훨씬 좋죠. 성급하게 광명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서울 안에서 이런 틈새를 노리는 게 합리적입니다. 결국 시간과의 싸움인데 2030년대 중반 완공 스케줄이면 해볼 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제가 놓친 리스크가 있다면 가감 없이 말씀해 주세요.
댓글2개
- 송배호1개월 전
광명 25평 12억은 진짜 선 넘었죠. 저도 고척동 재건축 단지들이 차라리 가성비 좋아 보여서 임장 계획 중입니다.
다정한사막여우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함. 고척 서울가든 동의율 86%면 추진력은 검증된 거나 다름없죠. 신탁방식이 초기엔 빨라서 확실히 메리트 있음.
답글 1개 펼치기 - 씩씩한가재1개월 전
아무리 그래도 고척동 입지가 광명 대장급보다 낫다고 보긴 어렵지 않나요? 10년 넘게 몸테크하는 기회비용도 생각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