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반값에 코스트코 끼고 사는 개봉동 어때요?
요즘 과천이 20억 찍네 마네 하니까 서울 구축들 시세가 참 착해 보이긴 하네요. 강남 접근성 차이는 분명히 있겠지만, 실거주 편의성만 놓고 보면 구로구도 요즘 분위기가 예전이랑 완전 딴판이거든요. 제가 매일 동네 돌아다니며 느끼는 포인트 세 가지만 짚어볼게요. 인프라 천지개벽: 예전 구치소 자리에 아이파크몰이랑 코스트코 들어오고 나서 동네 결이 확 달라졌어요. 주말에 멀리 안 나가고 집 앞에서 웬만한 건 다 해결되는 몰세권이 됐죠. 대출 3억 규제의 틈새: 국민은행 주담대가 3억으로 묶이다 보니, 자기 자본 좀 있는 분들이 6~7억대 아파트를 되게 유심히 보시더라고요. 개봉 두산 같은 곳이 사정권에 들어오니까 문의가 꽤 있나 봐요. 실속 있는 신축급 혜택: 신도림대림3차(e편한세상) 35평이 13.6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구로구 대장급은 이미 달리고 있네요. 그 온기가 이제 개봉동 쪽으로 넘어오는 기분이라 지인들한테도 지금이 저점 같다고 슬쩍 말해줬어요. 솔직히 출퇴근 정체는 좀 각오해야 되지만, 이 가격대에 서울에서 이 정도 인프라 누릴 곳 찾기 쉽지 않죠. 자금력 조금 부족한 신혼부부들이라면 과천 청약만 매달리기보다 여기 구축 잡아서 몸테크 하는 게 훨씬 남는 장사 아닐까 싶음.
댓글4개
- 느린코끼리1개월 전
과천은 넘사벽이지만 실거주 가성비는 구로구가 압승이죠. 아이파크몰 생기고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어요.
- 이솔윤1개월 전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6억대 단지들이 오히려 귀하신 몸이 됐어요. 개봉동도 이제 예전의 그 동네가 아닙니다.
- 김건선1개월 전
근데 출퇴근 시간 정체는 진짜 답 없어요... 자차 쓰시는 분들은 남부순환로 타다 사리 나올 수도 있음.
- 먼토끼1개월 전
맞아요. 저도 개봉역 근처 사는데 코스트코 들어온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주변에 이만한 인프라 갖춘 곳이 서울 변두리에 또 없거든요.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면 확실히 저평가는 맞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