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명랑한생쥐
1개월 전

고척 서울가든 86% 동의율에도 상가 94개 협상이 재건축 속도 가를듯

고척 서울가든 동의율 86%라고 안심하기엔, 상가 94개가 가진 폭발력이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최근 서울 전역에 전세 씨가 마르고 공사비까지 무섭게 뛰다 보니 고척동 재건축도 다들 관심이 많으시죠. 저도 아이 키우다 보니 새 아파트 들어서는 속도에 예민한데, 여기 86%라는 숫자는 참 고무적이더라고요. 하지만 715세대라는 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 지분이 94개나 된다는 게 진짜 큰 뇌관 같아요. 나중에 권리가액 산정하거나 수익 배분할 때 상가 분들이랑 협의가 안 되면 사업이 길게 표류할 수 있거든요. 분당 샛별마을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상가 독립정산제 이슈는 속도전의 가장 큰 변수죠. 조합 없이 신탁방식으로 가서 시간을 아낀다지만, 예상 분담금이 4억 원에 육박하는 건 무시 못 할 압박이에요. 신탁 수수료까지 따지면 소유주분들 어깨가 더 무거워질 텐데, 이게 동의율 유지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거든요. 결국 인허가랑 상가 협상이 톱니바퀴처럼 딱딱 맞아야 이론상 가능한 2036년 완공이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재건축은 역시 숫자보다 갈등 관리가 핵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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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붉은꽃게
    1개월 전

    상가 94개면 진짜 많긴 하네요. 세대수 대비 비율이 높아서 협의 과정이 꽤나 시끄러울 것 같아요.

  • 총명한오소리
    1개월 전

    분담금 4억이면 웬만한 집값 수준이라... 실거주 주부님들 입장에서는 새집 좋긴 해도 앞이 캄캄하겠어요.

  • 알맞은벌새
    1개월 전

    요즘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4억도 보수적으로 잡은 것 같더라고요. 신탁 수수료까지 생각하면 휴...

    유선린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4억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게 제일 무섭죠. 신탁방식이 빠르긴 해도 공짜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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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솔
    1개월 전

    상가 문제는 이미 독립정산제로 어느 정도 가닥 잡혔다고 들었어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건 아닌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