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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형

고척파크푸르지오 vs 고푸힐, 10년 뒤 대장은 지분일까요?

요즘 고척파크푸르지오 25평이 11억 6,500만원에 신고가 찍힌 거 보고 놀랐습니다 최근 신축인 고척푸르지오힐스 호가가 15억을 훌쩍 넘기며 멀리 달아나는 듯했어요 그런데 구축 신고가가 터지면서 가격 격차를 다시 좁히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지금 당장 살기에는 신축인 고푸힐이 당연히 더 좋게 느껴질 겁니다. 하지만 고척파크푸르지오의 용적률 159%라는 지분은 시간이 갈수록 무서운 힘이 되죠. 건물은 낡아도 땅이 가진 가치는 노후화될수록 오히려 빛을 발하는 법이니까요. 입지도 향후 신구로선 고척사거리역 개통되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지금의 양천구청역 도보권보다 더 강력한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가져가게 되거든요. 신축이 주는 편리함보다 입지의 변화가 가져올 상승 폭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10년 뒤 신축의 연식 빨이 빠지면 땅의 가치가 승부를 가를 겁니다. 교통 호재까지 입은 고척파크푸르지오가 지역 대장을 꿰차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장기적인 자산 가치 측면에서는 역시 지분 깡패가 실익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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